덕분에 딸깍, 기번, AI, 검수 이런 것들을 님들이 알아서 얘기를 해주니까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함.
이미 이 딸깍이니 검수니 손번역이니 이런것들은
식당시절부터 근 1년정도 완장, 역자들끼리 논의해왔던거지만
시기가 애매했던것도 있고 (식당터질때라서) 어정쩡하게 끝났다가
다시 논의했다가 또 애매하게 끝나고 그랬음.
내가 여기와서도 관련 글 몇개 썼었는데
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거든.
번역이라는게 역자 관련 문제라서 민감하니까 다들 사리려고 하는 것도 있을거고
일반 유저들 입장에선 번역 지식 없는 사람이 말 꺼내는게 맞나 싶기도 할테니까.
애초에 나도 완장한테 역자들끼리 결론을 못내겠으니
차라리 공론화해서 일반 유저들 의견 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겠냐고 했었는데
뭔가 완장이나 역자가 의견 제시해서 토론의 장을 여는것 보다야
난장판벌어져서 님들끼리 알아서 치고박고 의견을 내주니까 좋은거라고 생각함.
이제 다만 이런 논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 제대로 합의된 결론이 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일단 의견이라도 내주는게 어디야. 깡계도 분탕도 마찬가지임. 그 사람들도 유저니까 의견 내주는건 좋은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