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 야겜제작일지
다행스럽게도 예전처럼 코드 어디가 찐빠나서 전부 뒤엎어버리는 상황 같은건 일어나지 않았음
그냥 적이랑 적 패턴 만들기 + 그에 걸맞는 상태이상 추가 + 버그 찾기만 진득하게 했을 뿐
문제는 이것들이 순수하게 쌩 노가다 작업이라 생각보다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다는 것 정도?
거기에 더해서 밸런스가 조또 잡혀있지 않은 상태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한데, 그건 그냥 나중에 잡자고 생각하고 몹부터 찍어내는 중임
게임이 완성단계쯤에 가면 이것때문에 머리가 아파질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밸런스니 뭐니 고려하면서 패턴 만들면 아예 시작조차 못할 거 같아서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하겠지
마음같아서는 떡씬에 죄다 애니메이션을 넣어버리고 싶은데
그랬다간 일 년이 지나도록 완성은 고사하고 체험판조차 못낼거 같아서 그만두기로 했음
저번에 괜히 욕심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뼈저리게 깨달아버리기도 했고
애초에 그걸 제외했다 해도 이벤트에 게임오버랑 배경음악, 효과음 등, 여전히 할일이 산더미로 남아있어서
뭔 일 생겨서 완성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체험판이라도 만들려면 선택과 집중을 좀 해야겠다 싶음
어쨌든 제작은 무난하게 진행되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