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게 집을 받게 되며 아우렐리아 지역에서 모험하는 남자 이야기
중세 서양식 에로 고전 분위기의 게임이다.
문제가 있다면 초반에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부터 마을에서 활동하는 곳까지 이동하기까지 생각보다 더 헤매다 보니 게임이 맞긴 한 건지 곤란한 지점이 있다.
물론 그 이후부터는 게임 자체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정말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주인공의 편식 없는 욕망을 위해 모든 것을 해치워 버리는 걸 보면서 아니 이렇게 해낼 수 있는 거냐 싶은 감상도 있지만
던전에서 모험도 하고 숨겨진 비밀을 해결하거나 곤란한 사람들을 돕거나 하는 등의 모험을 할 수 있고
전투, 연금, 길 찾기, 디펜스, 아르바이트 등 여러 가지 미니 게임들을 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게임 자체는 오랫동안 플레이 할 수 있다.
종족을 불문하고 마법사, 귀족, 검사, 악마, 사제, 신, 드래곤, 몬스터(진짜 등장하는 거의 모든 종류), 웨이트리스, 연금술사, 잡화점 주인 등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 캐릭터에 대하여 여러가지 상황에서 욕망하는 것을 희망한다면 플레이해 볼 만한 게임.
공략은 꼭 보고 진행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