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마족과 인간이 전쟁을 벌임
전쟁에 지친 두 종족은 평화협정을 체결, 호전적인 마족측의 데몬족은 이에 반발했으나 진압
이 후 성물이 있는 성(유혹의 성)에 마족측이 성물 연구를 목적으로 이젤(데몬족)을 파견
연구 도중 우연히 '노이치'라는 물질을 발명/발견
이 노이치는 남성에게는 정력증대(사실상 종마)를, 여성에게는 힘을 부여하고 이 노이치에 영향을 받은 남성의 정액 또한 여성에게 힘을 부여, 또한 노이치를 통해 탄생한 아이(특히 영웅의 혈통)는 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음
이를 통해 영웅의 혈통을 지닌 클론들을 양산해 노이치와 성물의 막대한 힘을 통제하려 했고 동시에 비윤리적인 생체실험들이 자행됨
(주인공도 이 클론 중 하나며 여기서 영웅의 혈통은 순례를 갔다 사라진 성모를 빼돌려 모체로 사용한 것으로 추측)
원래라면 이 유혹의 성은 연구소이자 추후의 인간과 마족의 교류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데몬족인 평화에 불만이 있던 이젤은 이를 이용해 세를 불려 마족과 인간을 상대로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함
노이치의 영향 탓에 이 사실을 모르는(흑요석 전당, 마도 인형관)/아는(금기 실험소, 성모 예배당) 부하들과 연구원들은 남성의 정을 갈구하게 되었고 이것이 유혹의 성에서 잡히면 착정 되는 이유
만약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탑의 정상에 도달한 개체들은 강력한 개체로 판명되어 이젤이 직접 정을 흡수
/그전에 탈락한 개체들은 부하들의 힘을 기르는 양분(종마)이 됨(배드 엔딩)
이젤은 이를 숨기기 위해 형식상 '모험가 인증'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성을 운영했지만 이에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모험가 길드에서 첩보원(노란머리 서큐버스)을 파견
모든 시련을 이겨낸 주인공 개체는 날뛰는 성모와 추격전을 벌이는 동시에 성이 무너져 내렸고 주동자인 이젤은 현상수배 및 도주,
주인공 개체는 모험가 길드의 도움으로 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진엔딩)
내가 이해한 건 이런 느낌인데 몇 개 좀 설명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음
위에 언급되는 성모는 사실 마족으로 심성 고운 인간 신부에게 거둬져 숨겨진 채로 살다 이것이 발각당해 신부는 화형, 성모는 사지와 오감을 모두 제거당한채 유폐당함
(이 과정에서 성모는 마지막까지 사랑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신부의 유언을 새겼고 추후에 모체가 된 성모의 이 교리가 데몬족의 종교가 됐고 이 무대가 성모 예배당)
근데 이 마족이 어떻게 성모가 됐으며 성모가 된 후 순례를 했고 이후 사라졌다는 기록이 있는데 살아있는 송장 같은 상태에서 어떻게 순례를 했는지가 의문
또 이 성모는 주인공의 탈출을 방해하는데 순수한 피해자진 성모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
또 성모 뿐만 아니라 마족에 맞섰던 영웅의 혈통을 가진 '영웅들'은 전쟁 직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는 데 이것도 어떻게 됐는지 의문
또 중간중간 주인공 개체의 또래로 보이는 갈색머리 소년이 나오는데 얘는 뭔지 의문
국어능력 후달리는 본인이 최대한 해석해본 건 대충 이 정도인데 잘못 해석한 거나 정확한 설정 같은 거 알면 댓글로 답변 좀 부탁함
개꼴리는 게임이라 전에 영문판으로 로어같은 거 전부 스크린 샷 찍어서 번역기로 일일히 돌리고 히든요소도 싹싹 긁어서 대충 14시간 정도에 올클 했었는데 스토리가 궁금한 건 맞지만 단순 스토리 좀 더 이해하려고 이거 다시 하려니 게임 난이도가 좀 매워서 힘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