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플로 53일차에 깻는데 솔직히 10일 정도는 노가다 하다가 끝낸거같다.
일단 게임성은 셀레스포니아급으로 재미있었다.
안타까운점은 스킬이 많은데 쓸모 없는게 너무 많았다는거 + 스킬 후반 가면 갈수록 마법보가 오히려 평타가 더 쌘 경우가 있다;;;
진짜 농담 안하고 최종보스에서 스킬쓰면 아무리 쌔도 3000딜인데 평타가 2400씩 박힌다.
마법쪽으로 파서 스텟 300까지 찍어도 딜 아무리 쌔도 2500나온다.
그냥 평타 원툴에 힐만 빨아도 최종보스 포션없이 깬다.
또한 5장에서 무녀랑 싸울때 지면 나오는 배드엔딩이 떡밥으로 낸건 ㄹㅇ 개연성이 좋았다.
난이도는 사실 셀레스포니아가 더 쉬운거 같고 씬은 둘이 또이또이한데 처녀플 포기하면 편한건 맞는거 같긴하다.
스토리중 등장도 못한 대리인 2명에 대한 애도를;;
사실 뭐 주인공 혼자서 6명 조진거니 우승자로 뽑혀도 할말은 없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