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명작수준까진 아니고 잘만든 NTR겜이라고 봄.
뭔가 상황자체는 꼴릿한게 많았는데
그림체 자체는 날 빨딱서게 만들 수준은 아니어서 딸감으론 부족했음.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여러루트 엔딩봐도
재시작하거나 할 필요없이 그대로 진행 가능했던거
다른 야겜 제작자들도 루트 여러개 만들때 많이 반영해줬으면 함.
아쉬웠던 점이라면 맵이동이 너무 귀찮았던거.
상하키로 맵이동할곳을 고르는데 그 선택지 고르는 시간이 너무 느려터져서 답답했었음.
그리고 사토 리오 루트도 매우 마음에 안들었음.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 10점 만점 준다치면 이 루트가 3점은 깎아 먹음.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용서못한다 이지랄만 하고 여주 약물섹스만 시키다 끝나고
주인공 새낀 NTR겜 종특답게 내내 반격 시도조차 안하고 가만히 있는 병신이라 답답하고
걍 제일 노꼴루트에 스토리 부연 설명도 없고 고구마만 처먹이고 최악이었음.
모든 엔딩 다보고나서 캐릭터 뒷배경 설명으로 드디어 알려주는데
이 설정에 동기조차 나한테 전혀 납득이 안갔음. 뭐 야겜 스토리가 다 억지스토리긴 하지만
어쨌든 분명히 아쉬운점도 존재하고 하지만
위의 아쉬운 점들 빼면 NTR 작품으로선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NTR 장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해볼만한 작품 정도인거 같음.
아 아쉬운거 하나 더 추가하자면
메인 히로인 애미 씬하나조차 없는거 보고 감다뒤라 느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