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횡스크롤 액션이었는데 2편에서 대폭 파워업해서 장르가 메트로배니아가 되어버렸다
애당초 어드벤처랑 퀘스트가 첨가되서 장르자체가 바뀌어버린 케이스
메트로배니아의 특징인 맵이 여러개가 붙어있어서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고 막힌 구간은 특정 아이템을 얻어서 진행한다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세이브를 한 여신상을 포탈로 이용 가능하다
1편에 비해서 확실히 손맛이 좋아졌다. 주인공인 수녀도 굉장히 이뻐져서 역시 보는 맛도 좋다
전투는 난이도가 있다
공격은 3종류가 있는데 통상공격 , 통상공격에 마력을 담아서 휘두르는 마법공격과 활이 있다
마법공격과 활은 MP 를 소모하는데 보충하는 방법이 마나포션과 적이 주는 MP 회복밖에 없어서 초반에는 MP 가 모자란다
그래서 통상공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초반의 진행 포인트
그런데 통상공격 이게 메트로배니아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공격하면 치고 빠지기에 아주 좋아서 관리가 편하다
단점
무기 종류가 적다
회차전승이 없다
1편에선 클리어후에는 무한활 같은 클리어 특전 아이템이 있었는데 2에선 그런게 없는게 아쉽다
이 부분은 역시 치트로 해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메트로배니아 하면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을 주로 떠올...이제 이거 떠올리면 틀딱인가?
여튼 분량은 비교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로 적은 편이지만 그렇다 해도 금방 끝나는건 아니고
진짜 딱 즐기기 좋을만한 분량이다
전투난이도도 있어서 처음 게임하는 사람은 몇번씩 털리게 되어 있다
난이도도 적절한 편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니 안해본 사람은 꼭 해보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