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아오이인가? 그거 후속작 겸 프리퀄 같은 느낌임.
그런데 게임성 자체가 이래도 되나? 이럴 바에는 그냥 감상형 겜 만드는 게? 싶을 정도로 압축해놓은지라 스테이지 하나당 토막만한 맵 하나 말고는 없음.
간단히 말해 스테이지 구성이 이럼
1스테이지 - 걍 이벤트 보고 전투 한 번 벌여서 이기면 끝
2스테이지 - 조막만한 맵 하나에서 교주방 침투하는 데만 성공하면 끝 (조금 난이도가 있기는 한데 5번 실패하면 구제 조치랍시고 걍 클리어시켜주니까 그냥 그걸로 깨면 됨)
3스테이지 - 보스 2연전하면 끝
진짜 딱 저게 이 게임 볼륨 다임.
딱히 레벨업할만한 잡몹과의 전투도 없는지라 길어도 30분. 짧으면 5분 안에도 엔딩 보고 회상방 달릴 듯.
마멉소녀 아오이랑 세계관 연동되는 것처럼 떡밥 살포되기는 하는데 그것 말고는 별로 영양가가 없더라.
떡씬은 조금 취향 갈릴 것 같기는 한데 적어도 나는 막 엄청 꼴린다든가 하는 그런 느낌은 없었음. 전작이 더 나아 보이는 정도?
아무튼 간단하게 플레이하기에는 좋은 게임이기는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