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좋아한다면 한번쯤 경험해봤을 이쪽 업계에선 꽤 유명한 ntrman
예전에 한번 맛 봤을땐 약간 야겜보단 동인지에 소리 입힌걸 감상하는 느낌이라
특유의 천박함이 꼴리긴해도 겜으로선 매력을 느끼진 못했음
그러다 최근에 ntrman 시리즈를 통으로 복구해준 의인 덕분에 (항상 감사합니다)
올만에 닭장 맛 좀 질펀하게 맛볼까 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발전된 퀄리티에 놀랐음
이번에 젤 맛있게 먹은겜이 Tenants of the Dead 임
(좀 흔한 좀비사태에서 살아남는 커플들 근데 이제 ntr을 곁들인..)
이게 젤 맛있었던 이유는 "야" 와 "겜" 모두 퀄리티가 너무 훌륭하기도 하고
ntrman의 특?인 엄마,이모가 여주가 아닌 소꿉친구인 여자친구가 여주라
약간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대중성까지 챙긴 느낌의 작품 같음
+물론 너무 익은 상한 애딸린 유부녀도 나오긴 하는데 그건 걍 재낄 수 있음 ㅇㅇ
근데 난 맛있게 먹었음 유부녀 최고!!
심지어 ntrman에서 보기 힘든 농도 있고 짧긴 함
일단 "야" 점수는 ★★★★★ 만점임
취향만 맞으면 이거 해보고 안꼴릴 수 가 없다고 봄..
루트가 많아서 체위,상황이 다양함 날먹으로 돌려막는 씬이 없어서 맛이 다채로움
번역도 자체번역인지 손번역인지는 모르겠는데 현지화 퀄리티 정신 나갔음 지리더라..
더빙도 맛있게 잘 돼 있어서 진짜 꼴림 폭발인 겜이였음..
단, 시리즈 이름부터 ntr을 포함했기 때문에 여주의 개걸레같은 행보가 불쾌할 순 있음..
난 딱히 순애파도 아니고 ntr도 잘먹어서 알빠노 긴 했음 꼴리면 장땡이라
씬 전부 해금해서 순애,ntr,강간,역ntr 다 봤는데 다 각자의 매력이 좋았음ㅇㅇ
갠적으로 젤 맛있었던 씬 [불량배 소굴 루트]
이거 말고도 늘 먹던 전형적인 할배,쇼타,금태양등 ntr루트도 맛있음 ㅇㅇ
그리고 "겜" 점수 ★★★★☆ 4점임
일단 이겜은 선택지 클릭 딸깍이긴 함 덕분에 편의성이 고트임
그리고 선택지마다 루트가 갈리는 겜이라 선택지 하나하나에 좀 집중할 수 있었음
근데 퀄리티가 훌륭하다면서 왜 4점을 줬냐라는 의문이 들 수 있음..
겜 자체는 퀄도 좋고 재미 요소도 충분한데 불쾌한 요소도 좀 있음
심지어 그 불편한 요소가 겜 즐기는데 악영향을 크게 줌
우선 소리 세팅이 시잇팔 감다뒤임
위 소리 세팅보면 브금 조절이 H브금 조절하는 것 밖에 없음
그 말이 뭐냐 겜할때 들리는 둥둥땅땅~ 이 쓸모없는 브금을 내가 따로 줄일 수 없음ㅋㅋ
그래서 브금을 줄이려면 마스터를 내려야 하는데 내리면 당연히 떡소리,신음소리도 같이 줄어듦
떡씬 소리 제대로 듣기 위해 마스터 올려놓으면 브금이 너무 커짐 시부랄거 가불기임
그래서 평소엔 마스터 줄여놓다가 떡신 드가면 이에떠띠 눌러서 직접 다시 올려야함
이건 진짜 아쉽고 어이없는 문제였음..
다른 문제는 겜 난이도인데 공략이나 힌트를 얻기가 너무 힘듦..
경찰눈나 루트 볼려고 레딧에 공략 검색해가면서 찾아봄..
날짜별 얻을 수 있는 한정?아이템들이 있어서
나처럼 아예 대가리 박고 겜하면 엔딩 다 여는데 3~4시간도 걸릴 수 있음..
여친보다 꼴리는 윗집 챙녀임 다 깼다면서 의상이 잠겨있네?
모든 떡신 다 열었고 이년 살리려고 항생제까지 갖다 바쳤는데 아직도 의상 해금을 못했음..
뭘 놓친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유기 ending 레딧에서 하라는대로 다했는데 슈발ㅠ
어려운데 인겜 힌트도 없어서 나같은 허접은 힘들 수 있음..
그래도 선택지별 하나하나 해보면서 루트 깨는 맛은 있어서 갠취에 따라 좀 갈릴듯
-총평-
오랜만에 만난 ntrman은 최고였다.. 꼴림과 내 귀를 등가교환 할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