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 있음
게임성 3 / 10
행복한 니트 키우기와 비슷한 느낌, 즉 거의 없다는 뜻
다른 점은 낚시를 하는 미니 게임이 있다는 점
게임의 배경이랑 어울리는 느낌은 아님
잡은 물고기로 돈을 버는데 그것 말곤 다른 요소가 없음
참 이상하리만큼 일본 동인겜은 낚시를 좋아한다
야겜성 6.5 / 10
초기의 행복한 니트 키우기보다 높은 야겜성
Live 2D가 좀 적용되어 있음
씬이 꽤 다양한 편이라 좋은데
가장 기본 체위를 뺀 다른 체위나 씬은 상호작용이나 변주가 너무 적은 것이 아쉬운 점
일단 이 게임은 완전 초기판이라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음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
스토리성
좀 당황스러워서 점수는 메기지 않기로 하겠음
시작할 땐 스토리가 없다시피 한 게임인 줄 알았는데
일본 동인게임 특유의 뜬금없는 막판 반전 전개 같은게 들어있음
분명 프롤로그에서는 부모님의 부재로 여동생을 주인공에게 맡긴다는 설정으로 시작했는데
사실 여동생은 교통사고로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
지금 주인공이 데리고 사는 여동생은 주인공이 만들어낸 복제인간
그럼에도 진짜 여동생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현실에 절망한 주인공은 스스로 기억을 삭제
전부 잊은 채로 복제 여동생과 지내고 싶었던 것으로 보임
여동생은 수요일마다 집에 없는 시간이 있는데
사실은 어느 건물 지하의 비밀 시설에서 정비를 받는거였음
복제인긴이기 때문에 불안정하고 오래 살 수 없기 때문
게임을 하다보면 느낄 수 있는 점으로
배경이 현대인데 애가 학교도 안다니고
그러다가도 가끔가다 집에 없는 날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사실 그게 복선이었던거임...
다른건 다 제쳐놓고 복제인간을 만드는 주인공은 도대체 뭐 하는 놈인지..
총평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게임
상당히 뜬금없는 반전 스토리
지금 바로 하고 싶지 않다면 이름이라도 기억해두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