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레굴루스인가 어린 왕자놈은 마지막에 고발서를 만찬회에서 정의로운 애한테 던져주는게 정배인데
투옥된 레굴루스한테 투명 물약 주면 나중에 귀스타브(나쁜놈)이 자기 아빠 죽일때 쓴 독 와인으로 암살하면서 퀘스트가 끝남
이거보고 ㄹㅇ 띠용함 그러고 다음날되면 귀스타브 사망으로 왕궁 닫히는거까지 깔끔
무엇보다 레굴루스 퀘스트 진행중에 레굴루스가 직접 투명물약을 제공하기도 해서 뭔가 암시했었다는게 느껴지니 소름이 돋더라
알도 존나 감성 지렸던게 노예상에 팔릴때만 해도 왕도적이네~ 하고있었는데 도와주러 가보니까 변태 아저씨를 꼬챙이형 조져버림;; 사실 마물의 일종인 도플갱어였던거
살려주니 그대로 감옥 개판내고 사라짐
나중에 알과의 추억이 있던 꽃밭으로 가면 알이 있음!
화들짝 놀라서 말걸어보면 얘는 진짜 알이고 부잣집 도련님이였음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알은 이 부잣집 도련님을 따라한 도플갱어였던거임
그러고나서 꽃밭 옆에 사는 고블린한테 인사가면 저지능 야스야스하던 놈이 갑자기 지능 떡상해서
도플갱어는 가장 슬픈 마물이야...언젠간 자기가 가짜라는걸 깨닫게되거든
하는게 여운이 개지렸음 진짜 와...
알이 고블린이랑 친하게 지냈던 이유도 마물이였기 때문
이거 말고도 레아랑 레아남친도
남친은 못살렸는데 레아한테 물어보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인지하고 떠나는 엔딩 있고
아직 맥스는 끝까지 진행 못했는데 2회차에서 해보려고
서브퀘들이 존나 꼬이기 쉬운데도 예외처리를 깔끔하게 해뒀고 어지간히 괴인 플레이하는거 아니면 꼬일일 없을듯
럽럽마버가 쯔꾸르 섹카이림이면 언홀메는 쯔꾸르 킹덤컴인듯
다음작이나 dlc에선 게임 내부에 지도를 제공하거나 몹 리스폰을 제한해서 길찾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만 하면 더할나위 없을거같음
2회차 미모의 처녀지만 악녀인 마법사 빌드 렛츠고 해야지
시작할때 희미한 에테르인가 그걸로 5000 에테르 벌어서 장비스킬 싹 맞춰버려야지 케케케켘케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