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흔치 않은 메카물 야겜. 그 중에서도 준수한 퀄리티.
나름 스토리 줄기가 있어서 야'겜'으로도 즐길 수 있음.
떡밥 회수가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트루 엔딩이 나름 깔끔해서 엔딩 보면 '재밌었다'라는 느낌 받을 수 있음.
시크릿 미션, 아레나, 나락 미궁 같은 파고들기 요소도 있음.
전투에 나름 신경 써서 무장 조합하는 재미가 있음. 그 중에서 일부 특수 미션 클리어 해야 얻을 수 있어서 재밌었음.
주요 떡씬이 2D Live.
[단점]
개별 히로인 루트 엔딩이 좀 급전개임. (예를 들어 느닥없는 신캐릭 투척)
주인공 메카 빼면 디자인들이 흠 좀 그럼.
연출이 좀 구형임. 예를 들어 검은 화면에 칭칭 탕탕 소리와 함께 화면 깜빡이는 것이라던가.
전투 난이도 은근 높아서 치트 안 쓸 거면 다회차 필요함.
오의 쓸 때마다 BGM 흐름 끊어먹어서 몰입 방해됨.
[추천]
JRPG식 스토리(한낱 ○○이던 내가 세계를 구하는 영웅?!) 좋아하시는 분
메카물 야겜 찾는 분
야'겜' 찾는 분
남주물 야겜 찾는 분
[비추천]
떡씬이 중요한 '야'겜 찾는 분
그림체 쩌는 야겜 찾는 분
여주물 야겜 찾는 분
[사견]
기왕 야'겜'으로 만들 거였으면 H씬을 줄이더라도 CG로 연출 좀 보강하고 개별 히로인 루트 엔딩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본편에 이미 떡밥 던지거나 등장시켰더라면 좋았을 거라 봄. 그럼 메카물 야겜에서는 명작 반열에 들 수 있지 않았을까 뇌피셜을 굴려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