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급형 이나리 + 백팩 배틀즈
백팩 배틀즈라는 스팀게임을 아주 잘 따라 만들었다.
거의 어색한게 없을 정도로 비슷함
개인적으로 떡신은 적당히 있고 적당히 꼴리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게임 진행 방식이 전체적으로 이나리랑 꽤나 비슷하다. 노가다가 꽤 있는것도 그렇고...
다만 잔버그가 진짜 진짜 많고 좀 불친절하다
중간에 대사가 안뜬다거나 소리가 겹쳐들린다거나, 심지어 여주 중 한명은 스토리 마지막 이벤트 번역이 안돼서 영어로 나옴
불친절한건 퀘스트 진행속도에 비해 해금되는 요소가 꽤나 느린편인데,
언제 해금되는지, 실제로 존재하는게 맞는지조차 해금 전까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상점 상인, SNS 등)
스토리는 나름 봐 줄만한 정도로 만들긴 했다
이나리나 여름빛 클로버를 잘 즐겼다면 약간 열화판 느낌으로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이런 류 게임 자체가 잘 안 나오다 보니...
위 두 게임이 너무 수작들이라서 둘이랑 비교하면 많이 후달릴수밖에 없긴 함
아 그리고 떡씬때 대사를 클릭으로 못 넘기고 무조건 컨트롤 키 눌러서 배속해야만 넘겨지는것도 꽤나 감점 포인트
컨트롤 키 안 누르면 음성 대사 다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함
성우진도 좀 값싸게 쓴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