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에밀리아나에 이어
움직이는 H씬들과 H배틀의 연출은 여전히 고퀄리티였지만
가볍과 유쾌한 분위기에 비해 스토리는 많이 좀 아쉬웠음
일단 처음 시작되는 이세계에 넘어가서 청소년기의 스바루와 만났을때 이거보고 아! 시간과 세계를 초월한 만남과 관련된
이벤트가 있겠구나 했는데 과거의 스바루랑 만나서 섹스배틀 보여주고, 전승이 적힌 벽화 감상 마지막으로
음술로 연속 절정 분수쇼 체험 시켜준게 끝임 몇일에 걸친 일도 아니고 꼴랑 몇시간 안팎으로 일어난 일이라는거
그래서 엔딩후 에필로그에서 청소년 스바루가 다시 튀어나와서 소중한 사쿠야 어쩌고 이럴때
얘네가 이정도로 우정을 나눴던가? 하는 의문부터 들더라
누가보면 무슨 수개월간의 도라에몽이과 진구급의 우정이라도 나눈줄 알겠음..
그리고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인건 좋은데 모든걸 가볍고 유쾌하게 넘어감
이거 결국 사쿠야는 자기가 좋아하는 언니 두명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상황인데 진짜 딱히 우는소리 없이 마왕이랑 개그치고 넘어가니까
어?.. 하고 납득이 안됐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얘네 전작때도 주인공이랑 여동생 생이별 시켜버리는거 보면 제작자가 이런 쪽이 취향인거 같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