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똑같거나 비슷한 얘기 했을텐데 이번엔 꾹 참고 중반 후반까지 더 진행해보고 다시 고찰해 봄.
NTR물 찾아보고 즐기고 물고 뜯고 맛보고 하면서 아 난NTR이 취향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내 취향은 나랑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데 서로 할거 다해보고 3p 4p하다가 나 뺴고 남이랑 내여친이 하는것도 구경하고 이정도 수준의 이탈적인 소소한 즐길거리로서 NTR을 좋아했던거지
무력하게 빼앗기고 얻어맞고 내가아닌 다른사람이랑 스섹하는게 더 좋고 더 나아가 그거떄문에 모두가 날 떠나는데 나는 세계관이든 상황이든 진짜 단 1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하고 억울하고 서러운 그런 X같은 진퉁배기 NTR은 절대 내 취향이 아니라는걸 새삼스레 깨닫게됨.
그리고 다시생각해보면 지금까지 해오던 NTR은 내가 주인공이 아닌 완전 제 3자 입장이거나 아니면 오히려 금태양쪽에 이입해서 그냥 다양한 스섹을 구경하며 즐겼던거지 내가 애지중지 키워온 주인공과 그 파티원을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손발 다 묶어놓고 아무런 기능도없이 그냥 다른놈들이 다 채가고 물고 빨고 뜯고 뻇어가는걸 막을 방법하나없이 그저 얻어맞고 빼앗기는 역할말곤 아무것도 할수없는 등신으로만 남아야 되는 이런 말도안되는 게임은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걸 결국 인정할수밖에 없었음. 심지어 뻇기기전에 즐기지도 못함 주인공이 최강호구등신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NTR이라고 무작정 달려들게 아니라 내가 내상입지 않을 그런 구조인지 잘 확인하고 즐겨야겠구나 했다는 썰임. 읽어줘서 고마움.
<절대 내가 NTR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그 NTR취향 자체에 대해 욕하는게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함. 그냥 내가 그런취향이 아니라는거지 타인의 취향에대해 뭐라 하려는건 절대 아님. 여전히 그냥 단순히 "우효 니 여자친구 지금부터 나랑 즐거운거 할꺼라구" 하는 단순NTR은 좋아하고 찾아봄.>
다 쓰고보니 NTR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등신호구가 싫은게 아닐까 그게 그건가 에라이 모르겟다
혹시 내가 뭔가 잘못올렸거나 삭제해야되면 댓글달아줘 바로자삭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