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동네 할아버지랑 이어지는 거고
또 하나는 히키코모리 뚱보 카드겜 오타쿠랑 이어지는 루트라니
골때리는 건 둘 다 찐하게 순애로 이어줘서(최면 아님)
주인공은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결말...
야겜 경력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할배 순애는 살면서 처음보네
그것도 동네 10년지기 짝사랑 순애 설정은 시발 ㅋㅋ.......
이런 작품 보면 작가가 주인공한테 애정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음.
곱등이 같은 벌레에게 출산시키고,
할배, 뚱보남한테 순정 시집보내고...
애정을 가지면서 이런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걸까. 야겜 제작의 세계는 정말이지 심오하단 말밖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