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작업하던 근친 모드 분량이 좀 있었지만, 일단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막상 뜯어보니 오리지널 버전과 대사 차이가 심하더라고요.
어설프게 섞는 것보다 아예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원본 스크립트를 완벽하게 번역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잡고
근친 모드 전용 대사들은 그 이후에 짬짬이 한글화해서 채워 넣을 예정입니다.
Ripples 한글화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사실 이 게임을 한글화하는 게 맞을까 고민도 참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해 보니 렌파이 게임 중에 이만한 수작이 없더라고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제가 플레이 했을 땐 갓겜이었습니다.
전에 올렸던 글 중에 "쌈뽕하다" "깔쌈하다" 라는 신조어를 썼었는데
스토리 배경이 2019년이더라구요. 그래서 2019년에 어울리는 신조어를 찾다보니
"쌈뽕하다" "깔쌈하다" 라는 신조어는 2019년에 안 써가지고 다시 수정했습니다.
뭔가 배경에 맞는 신조어를 쓰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1999년도 신조어도 잘 찾아보려고 노력했으나,
제가 90년도에 안 태어나서 90년대 신조어를 잘 모릅니다. 그래도 잘 느껴지게 번역할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