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브쪽 후기는 꽤 많지만 이번에는 던브 순애모드에 대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일단 던브 순애모드는 여기서는 알약세계님이고 옆동네에서는 1rfdh님이 작성한 모드이다.
던브 순정과 순애모드의 차이점
확정 ntr인 리젤의 구출을 할수 있다는거.
순정은 6인이지만 순애모드는 8인이라는거.
결혼전 딴넘들은 신나게 놀때 못놀던 쥔공이 드뎌 결혼전 동정탈출을 할수 있다는거.
그 외에 기타등등. 던브하던 많은분들이 원하던 모드들과 리젤과의 순애 등이 다 들어있다.
자세한건 배포된 순애모드 설명에서 확인바람.
장점으로는 그동안 내가 바라던 대부분이 구현되어서 게임하는 즐거움이 늘었다.
8인모드라서 케릭키우는거랑 전투가 더 편해졌고 확정ntr이고 히로인 같지 않지만 애증의 케릭터인 리젤의 구출. 그 이후에도 리젤 외의 5명의 종족과 결혼할수 (같은 종족은 안됨 예를 들어 인간들로만 이루어진 신부라든가) 있고 마리아와 산드라도 파티에 남길수 있다. 용병케릭들과 관계를 가질수 있다. 리젤의 구출로 인한 스토리 변화로 답답하기만 하던 쥔공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 등이 있다. 아직 자잘한 오류등이 있긴하지만 제작자분이 피드백을 받아 많이 수정해 주셔서 즐기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단점으로는 뭐라고 할까.......... 매운 음식이 안매워져서 매운맛의 장점이 사라졌다고 할까?
일단 블루와 파티가 됐을때 블루의 행동패턴 변화. 순정에서는 쥔공이 블루를 이기지 못했기에 리젤도 빼앗기고 한번의 패배가 있긴했지만 아직 강자의 입장이다. 거기다가 쥔공이 빼앗긴 보호막의 소지자로써 파티내에서 우위에 있을수 있었다. 쥔공이 바보같은 면도 포함해서. 하지만 순애모드에서 리젤의 조력과 쥔공의 변화 등으로 인해 파티 합류시 우위가 상당히 내려간다. 순정에서 흥분도가 올라갔는데 혼자 방 배정되면 아무방이나 난입하던 난폭자가 순애모드에서는 흥분도가 200 풀채운 상태에서 혼자 배치되도 다른방으로 난입하지 않는다. 두번째 파티에 들어왔을때도 쥔공 마누라 확정ntr이 아니다. 그래서 블루가 파티에 있을때 조금 여유롭게 할수 있게 된다. 거기다 라이너스의 조기 파탈, 맥스를 파티에서 뺄수도 있는 부분등 ntr요소가 많이 배제되어 있다. 물론 맨처음 블루와의 결투때 패배하여 리젤을 빼앗기는 본래 스토리로 가면 조금 달라지긴 하겠지만 뭐랄까...? 똑같은 음식인데 매운거를 먼저먹고 안매운거를 먹었을때 맛있다는 느낌이 덜한 기분이랄까?
여하튼 재밌게 했고 하렘을 만들어서 즐거웠다. 던브를 하다 리젤부분에서 좌절하시는분은 이 순애모드를 해보시길 추천한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