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장문에 사진이 좀 많이 첨부되어있어 데이터 사용에 유의를 표합니다.
또한 간단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 플레이 인증
총 플레이타임 11:44:48
처녀?플
2. 후기(3줄요약)
롱테이크 서사구조의 덱빌딩게임. 꽤나 기대받던 작품이라 들었고 전체적으로 그 기대를 만족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채워준 느낌이었음(일단 필자는 재미있게 했음.) 스토리의 서사 면에서 전반부랑 후반부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마치 다른 스토리작가가 쓴건가? 싶을 정도의 분위기 반전이 특징적이었다.(호불호가 좀 세게 갈릴 요소라 생각함)
필자는 처녀플 하느라 게임시간이 살짝 길게 끌린 면이 있지만 그냥 H씬 수집하는 느낌으로 하면 플레이타임은 한 7~8시간...?쯤 걸릴듯(다시 할 자신은 없다... 4장때 내상을 쎄게 입어서 운기조식을 좀 해야됨)
3. 덱 공략
사실 이 게임을 해보다 보면 막히는 때가 딱히 없다. 막 어렵다고 얘기를 듣고 들어왔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하다. (물론 필자는 '나를 데려가줘 던젼으로!'나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같은 덱빌딩 게임을 좀 파본 유경험자긴 하다)
근데 이상하게 마지막 보스는 좀 세더라...
이 게임 덱은 좀 다양하게 짜볼 수 있지만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쓰기 편하다 생각했던 덱은 자칭 '연타 덱'이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이걸 보고 덱 굴리는걸 어떻게 알냐 할것이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1) 핵심 카드
공격카드로 애용할 3인방이다.
데미지가 약한 대신 타수가 3타, 4타, 6타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면 이 친구들의 데미지를 높일 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카드들을 사용한다
적에게 디버프로 들어가는 방어력 감소(=받는 데미지 증가)이다.
하지만 여전히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플레이어를 강화할 카드들을 함께 사용한다.
전체적 컨셉은 타수를 늘린 다음에 공격력을 강화해서 타수와 데미지를 함께 챙긴다는 느낌으로 굴리는 것이다.
근데 공격카드가 다 단수를 상대로 하는 카드들인데 다수 몹들 상대로 불리하지 않나요?
그래서 사용하는 카드가 있다.
단언컨데 이 게임 내 최고의 밸류카드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 드로우 카드들, 힐/탱 카드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조절하여 가져가는 것이 편하다.
2) 기타 팁
① 상대 버프 중에 뎀감 버프가 있는데 기본 딜 체급이 낮고 타수에 의존하는 덱 특성상 불리한 버프이다.
이런걸로 상대 버프를 날려버리면 된다. 특히 리버레이션 이 카드는 손패에 남겨놨다가 원할 때 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이게 얼마나 좋은지는 직접 게임을 돌려보면 안다...)
② 이 게임은 게임 후반부가 되면 패트랩이 좀 많이 들어간다(각종 상태이상 카드들+H씬 관련 '바이러스' 카드들)
이런 패트랩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통칭 '폐기'가 붙어있는 카드나
이 카드를 사용하여 해결하면 된다.
필자는 말릴거 생각해서 3장 꽉꽉 눌러담아서 썼는데 너무 덱이 두꺼워져서 드로우가 말릴거 생각하면 2장 넣어도 된다.
짜피 이 게임 몹들 상태이상을 난사하지 않는다(보통 4~5턴에 한번씩 쓰는듯?)
③ 덱이 /20이라 쓰여있는데 진짜 20장만 넣을수 있는게 아니라 최소 20장을 넣어야 된단 소리이다. 필자는 4장까지 이걸 몰라서 20장 덱 들고 게임했다
하지만 쓸 수 있는 카드의 종류는 20종류이다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사실 H씬의 퀄리티라던가 스토리라인이라던가에 대해 논평해주실 분은 훨씬 저보다 능통하신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하여... 저는 간단히 느낀점과 이 게임의 최대 벽이라 느낄 수 있는 덱메이킹에 대해 간단히 공략해보았습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전 거의 2일동안 논스톱으로 달렸네요). 이제 저는 전개방된 갤러리 쭉 관람하러 가봐야겠군요.
다음에 더 좋은 후기? 공략?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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