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야겜 하게 된 응애임
어사일럼 전에 뭐 이것저것 찍어 먹어 봤는데 해봐야 초반에 깔짝 깔짝 맛만 보는 정도 였음
근데 어사일럼 복구글에서 보고 일러가 이쁘길래 해봤음
다른 겜들은 전투방식이 턴제 전투가 많아서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였었는데 어사일럼은 턴제 아니고 직접 전투라서 존나 맘에 듬
근데 문제가 생겨버림
걍 다른겜들 할때는 걍 여주가 빗치가 되던 말던 알빠노? 걍 반찬으로 썼는데
이리스 얘는 생긴것도 내 취향인데 말투랑 성격 같은것도 ㅈㄴ 맘에 드는거임 그래서 과몰입 씨게 하게 돼서 도저히 막 굴릴수가 없더라
내가 데이터 쪼가리에 연연하게 될줄은 몰랐다 야겜인데 H씬 일절 없이 모든부위 개발도0 처녀엔딩으로 순수 rpg 즐겼음...ㅋㅋ
그래도 여기저기서 노리는데 지켜낸거 괜히 뿌듯하더라
아 마지막 처녀 엔딩볼때 과몰입 하다가 울뻔 했다... 스포 될까봐 이유는 말하기가 좀 그렇누 암튼 그랬음
그리고 난 진리를 깨달았다
야겜이면 꼴려야 한다 그래서 여주가 맘에 드는 겜을 찾게 된다. 왜? 그래야 손이 겜에 손이 가니까
근데 여주가 내 맘에 쏙 들면 과몰입을 하게 되서 지켜주고 싶어짐 그래서 야겜인데 야겜처럼 할 수가 없음 뛰발
이리스 절대 지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