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이 게임을 끝까지 안 깼음.
그냥 개인적으로 ntr 비스무리한 것도 싫어해서 중간까지 하다가 그냥 전개방해서 씬만 봄.
일단 이 게임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적으면
여사친들이 따먹히는 걸 몰래 보는 게임
이거임. 물론 순애 엔딩도 있긴 하다만....
이 게임의 단점을 설명하자면
1) 씬을 빨리감기해도 너무 느려서 그냥 씬 안 보고 스킵을 하게 됨.
2) 여러 편의 기능(다른 게임에는 그냥 존재하는 거)을 따로 해금을 해야 함.
심지어 카메라 해금 안 하면 씬도 걍 소리만 들려줌.
3) 씬을 다 보려면 3회차는 그냥 넘길 듯
4) 근데 그만큼 할 정도로 스토리가 맛있다거나 하지가 않음
관음증 같은 거 있는 사람은 잘 맞을 거 같긴 함.
그리고 씬이 엄청 막 꼴리는 건 아님. 약간 코이카츠 느낌의 씬?
그래도 이 게임이 개쩌는 게 하나 있긴 함.
더빙이 ㄹㅇ 미쳤음.
개인적으로 걍 이 게임은 소리탭 가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함.
그 정도로 더빙이 진짜 잘 되어있음.
H씬도 시각적 꼴림보다는 청각적 꼴림이 더함.
요약
야 7/10
겜 3/10
스토리 2/10(내가 NTR 요소를 안 좋아해서ㅎ)
평~수작 사이 정도? NTR 거부감 없으면 충분히 즐길 만한 게임임. 그리고 씬 자체는 꽤나 꼴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