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 11시간 진행은 무진51층까지
여캐 이쁜거랑 별개로 딱히 야 쪽엔 관심없었는데 실제로 게임 해보니까 더더욱 그렇더라
게임은 로그라이크라 던전에서 얻은 재화나 레벨업으로 성장해서 게임 진행하는 건데 좀 많이 어려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탄 소지 제한이 있어서 돈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던전 한 번 도는데 가지고 갈 수 있는 탄약이 항상 같음
그래서 갈수록 주력 화기 난사하면 안되고 진행도절반까지는 권총이나 다른 총으로 억지로 진행해야 됨 이게 많이 감점 요소
그리고 이 게임은 돈보다 스킬을 익힐 수 있는 쪽지가 중요함 이걸 던전안에서 랜덤으로 나옴 던전을 탐색하면 적이 나오거나 아무거도 없거나 상자가 나오거나 등등 여러 이벤트가 있는데 상자 나오길 빌어야함 근데 상자나와도 열었을 때 스킬이 나올수도 있고 적이 나올수도 있고 아무것도 없을수도 있음
이게 쫌 많이 거지같은 요소라 제일 싫었음
스토리라인은 의외로 있긴한데 사실 큰 의미는 없음 3장부터 갑자기 나오는것도 있고 대충 구색만 때운데다가 결국 주인공이 뭐하는년인데 이건 풀리지도 않음
야쪽은 전멸수준임 적한테 당하면 H씬이 있는데 나중에 가면 그냥 짜증만 남 특히 속도가 개씹뒤지게 빠른 적들은 진짜 무한으로 h씬 당해야해서 포기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고 적을 잡지도 못함 회상씬도 없음
그래서 최악의 게임이었나?근데 그건 또 아님 게임 자체는 그래도 무난하게 재밌었고 일단 게임시스템 자체는 열심히 만들었다고 생각함 구조적으로 쫌 나사가 빠져있어서 그렇지 로그라이크 방식이나 성장해서 적 뚜까패고 무한의 탑 오르는 형식은 나쁘지 않았음
근데 야쪽이 전멸 수준이야
하지만 결정적으로 나한텐 아주아주 옛날 스마트폰에서 할수 있었던 좀비잡는여캐빨이겜 건파이어걸스 느낌을 받아서 재밌게 한듯 건파이어걸스 존나 그립다 여캐 씹꼴리고 좀비한테 공격당하면 옷찢어저서 속옷 드러나는거 개좋았는데 ㅅㅂ
결론 : 3.5/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