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게임이 난이도 빡세면 좆같게 느껴지는 부분이 꼭 생기는데 언홀메는 그 좆같음이 꼴림임
밑천도 없고 비빌 곳도 없고 기억도 없는 금발거유레오타드미녀 주인공으로 좆같은 마을에서 살아남아야하는데 착하고 순결하기는 참으로 어려움
가진 돈은 0원이고 해는 저물어가는데 한밤중에 인신매매범 돌아다니니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와중에 몸이라도 팔면 어떻게 하루는 안전하게 넘길 수 있을 거 같은 상황에서 아 씨발 몰라 세이브하고 던전 들어가보자 했더니 이겜 초반 전투 난이도는 진짜 쉽지 않음
근데 난 겜 극초반 넘어가니까 마을보다 던전이 오히려 마음이 편했음ㅋㅋㅋㅋ 사람 조심해야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