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설정들이 참 감질맛나는게
무인도에서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니까 항상 둘씩 붙어다니자는 설정이라서
며칠만에 씻을 기회가 생기니까 어쩔수 없이 서로 알몸되기 + 발기하는 장면이라거나
다들 서바이벌 능력은 당연히 바닥이지만 하나씩 재주들이 있어서
선배는 손재주가 좋고
후배는 운동선수 출신이라 체력이 탄탄한데
가운데에 드레스 입은 여자는 유부녀라는 설정이라서
시작이라서 남들보다 성기술이 높은거 보면서 제작자가 꼴잘알이라고 불알박수 치고 싶었음
맛보기로 캐릭터 하나당 섹스신 하나씩만 좀 넣어주지 제작자놈은 악마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생존 관련 컨텐츠 자체는 별거 없는거같다는 생각인게
2주만에 건설 가능한 건물들 절반이 만들어질 정도고
별다른 키 아이템을 찾고 그러는거 없이 재료 수급과 제작자 레벨만 달성하면 나머지도 금방 만들수 있을꺼같음
가끔씩 돌발 이벤트로 폭풍이 와서 탐험이 불가능하다거나 그런 일이 생길수 있으니
미리 물이랑 보존식품을 만들어놓는걸 강요하거나
침대 없이 맨바닥에서 자다가 벌레한테 물려서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독충이나 잘못된 음식 먹고 중독에 빠지거나 하는 등의 상황이 있는듯
섬은 본진인 6시 방향에서 시계 방향으로
남서 - 온천(위생과 스트레스 회복)
북서 - 유적(도구 발견)
북쪽 - 신수(물건 바치고 경험치)
북동 - 꽃밭(성욕 증가)
남동 - 지저동굴(임신 확률 증가)
윤리가 사라진 무인도에서 믿음직한 남성 한명을 두고 여자들간의 인간관계가 구현이 돼있어서
이것도 잘 살리면 참 맛있는 설정이 될꺼같아서 몹시 기대중
전체적으로 성인 생존 야겜에서 생존 컨텐츠는 딱 필수적인거만 집어 넣고 '야'겜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체험판이였다
정발일 11월이라는데 2달이 왜이리 머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