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만 봤을 땐 옛날 배경 내용일줄알았는데
그냥 현대 배경에 호러 게임 베이스임(아오오니 계열)
완전히 호러 쪽으로 치우친 게 아니라 호러 계열의 서스펜스느낌만 좀 빌려온 느낌
전부터 이런 서스펜스랑 에로스런 긴장감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느끼는 게 있었는데
역시나 굉장히 잘 어울렸음
그리고 게임의 전개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다듬어져 있음
쓸데없는 군더더기를 잘 빼고 몰입만 하기 좋게 딱 만들어 논 느낌
서브컬쳐 계열은 이런 미덕이 좀 부족해서 피곤한 게 많은데
색귀는 그런 부분에서 훌륭하다고 느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