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포니아,에니시아 해보고 비슷한류 갓겜이라길래 먹어봄
1. 게임성 -
유저편의성이 매우좋음.. 굳이 퀘스트창 없어도 될만큼 어디가서 뭘해야되는지 명확하게 나오고 지도에도 아이콘으로 딱봐도 알수있게 쉽게 띄워줌 . 셀레스하면서 뜬금없이 진행이 턱턱 막히던거 생각하면 되게 편한부분 , 전투는 좋게말해서 캐주얼하고 나쁘게말하면 깊이가 없어서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셀레스보다 훨씬쉬움. 대충대충 진행해도 수월하게 보스싹다밀어짐. 근데 전투에서 깊이감 찾는사람이면 노잼일수도.
2. H신&스토리 -
개그를기본으로 까는 가벼운분위기에 페이트식 배틀로얄 섞어놔서 왕도적인 소년만화 클리셰로 무난함.
근데 모든씬에 개그욕심이 많다보니 중반넘어가면 존나귀찮아짐.. 사소한거 하나만 클릭해도 썰렁만담이 한참 나오니 진행이 뚝뚝끊김
H신은 작가가 패팅에 환장한건지 본방이 거의없고 만지고 노출하고 그러는게 80%이상임.. 거기에 분위기도 개그다보니 대부분의씬이 하나도 안꼴림..
뭔가 셀레스에서 느껴지던 그 퇴폐적인느낌이 1도없는? 걘적으로 셀레스는 체육선생루트랑 임신엔딩/에니시아는 창관씬,술집접대씬이 개쉽머꼴이었는데
그런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는듯..
3. 총평 -
쉽고 깔끔하게 만들어져있어서 셀레스보다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는대신 디테일적인 부분은 많이떨어져서 장단점이 있는듯
이제 암브로시아 먹어보러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