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에 손이 안 가서 스팀 뒤적이다가
옛날에 갓겜이라 해서 스팀에 담아둔 겜을 봄.
'긴키영무국'이라는 군필 여고생(?)이 제령(물리)를 행사하는 겜인데
대략 5시간 정도 하니 엔딩 볼 수 있었음.
나름대로 세계관이 잡혀있고, 떡밥도 뿌리고(전부 회수는 못했지만), 캐릭터성도 좋은데
대사 하나하나가 찰져서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음. 특히 주인공이 테토녀라서 마음에 듦.
그래픽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연출력이 괜찮은 편이라 몰입감 있더라.
미션 구성이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를 많이 참고한 티가 나서 재밌게 했음.
처음에는 얼척이 없는 설정이라 생각이 들면서도 진행하면서 빠져드는 게 잘 만든 게임 맞는 것 같음.
다만 조작성이랑 시점 조작을 좀 잘 다듬어놨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음.
야겜할 게 없거나 재밌게 총질하면서 가볍게 킬링타임용 게임 찾는 소붕이들에게 추천하고자 글 써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