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포켓볼 게임인데 무조건 플레이어 선공임
그냥 대충 각도 잡고 세기 조절만 하면 됨. GTA5에 미니게임으로 있는 포켓볼이 훨씬 퀄리티 높음
AI가 어쩔 땐 신들린듯 하다가도 어쩔 땐 어처구니없는 실수도 많이 함. 그리 어렵진 않음
히로인은 총 7명인데 스샷에선 짤림. 화면 왼쪽에 하나 더 있음
한국어 CV가 있는데 캐릭터 클릭 시 인사하는 보이스만 나옴. 한 명이 7명분 다 한거 같더라. 에로씬 보이스는 일본어인거같고 어차피 대사도 '이쿠!'밖에 없음..
걍 게임 이기면 에로씬 해금되는 식인데 한 명의 모든 에로씬을 다 보려면 6판을 이겨야함. 그러니 모든 히로인의 에로씬을 다 보려면 42판을 이겨야함... 시간 꽤 잡아먹음
그런데 이 개고생을 해가며 얻는 에로씬이 정작 별로임. 캐릭터는 그런대로 이쁘지만 각 씬마다 얼굴이 크게 달라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에로씬 보는데 너무 오래 걸림. 하나 보는데 3분 이상. 스킵도 없음. 퀄리티도 그냥 씬 하나에서 보지 한 번 보여주고 가슴 한 번 보여주고 얼굴 한 번 보여주면서 와리가리 할 뿐. 대사도 맛없음
튜토리얼에 나오는 당구장 주인은 나머지 6명을 모두 클리어해야 플레이가 가능함. 하지만 얘도 당구 능력은 다른 애들 다른게 전혀 없음. 지루해
이 분야 갑인 테니스 엔젤스에 비하면 볼륨이 턱없이 작으며 퀄리티도 그닥
장점으로 꼽을만한건 턴제니까 유튜브 보면서 할 수 있다는거, 기본 한글화가 되어 있으며 한국어 보이스도 있다는거. 다만 번역 품질은 그닥임 걍 번역기 돌린거같음
결론은 한 번쯤은 해볼만 하다. 근데 몇 판 하다보면 이 씬 보려고 이렇게 공 치고 온건가 하는 생각이 듬. 야도 겜도 만족스럽진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