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부지 공주의 세계 구원 이야기 "
임페리얼나이트까지 퍼먹기전에 해봤던게임. 전투가 꽤 맛있는 재미있는 rpg 게임이었음
아쉬웠던점은 옛날게임이라 그런지 길 찾는게 존나 불친절하고 레벨디자인이 거지같은편, 노가다를 꽤 요구함
전체적인 평가는 똥겜이나 취향맞으면 꽤 재미있게 즐길수있음
2. Dress quest
" 전작 공주랑 이름 똑같은 공주가 코스프레 갑옷 찾아다니는 여행 하는 게임 "
이건 먹다 뱉은게임임, 전작은 공주기사인 주인공이 1명 있고 용병형식의 동료를 짜서 모험하는 형식이라면 이 게임은 갑옷 빼면 그닥 특색은 없었음
동료가 없어서 그런지 전투난이도가 더 높아짐, 서브퀘스트가 없는건지 내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지만 섭퀘가 없음으로 인해 레벨링이 어려워짐, 노가다가 더 좆같아졌음
결국에 수녀갑옷까지만 찾고 보스전을 못깨서 유기함
3. 암즈 디바이서
꽤 매력적인 세계관, 잘만든 전투와 rpg 시스템을 갖춘 게임
다회차 게임임 봐야하는 엔딩을 봐야 진엔딩을 볼수있는 구조고 진엔딩까진 사실 6시간이면 충분할듯
무기는 5단 진화 후 개별 엔딩에서 이어지는 대장간에서 6단계 진화를 할수있음 거기서 빌드가 결정되는데 사실 아무렇게나 해도 깨는데 지장없는 난이도임
레벨링으로 게임난이도가 조절되는느낌, 물론 난 99렙 만렙찍고 다 썰어버렸음
빌드는 장신구가 정하고 소환수를 동료로 쓸수있는게 꽤 흥미로웠음
아쉬웠던점
캐릭터 디자인이 무슨 90, 00년대 애니 보는기분임 특히 여주인공의 파란색 머리띠는 도대체.... ㅅㅂ
근데 보다보면 꼴림
4. 살아남아라 무인도 서바이벌
" 남자같은 소꿉친구와 무인도에 표류해서 질싸 임신 순순히 애 낳아라 시전하는 게임"
번역해주신분 덕분에 즐겁게 했습니다 ㅋㅋ
나름 잘만든겜이었다고 생각함
스테이터스 시스템이 여동생판타지와 발더게와 같은 trpg 에서 영감을 받은듯함 꽤 특색있었음
rpg 보다는 간략화된 서바이벌 trpg에 가깝다고 봄 게임의 대부분이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받은 주사위로 정해짐.
빈유인데 좀 많이 꼴림... 고추 터질뻔
아쉬웠던점
게임의 목표가 땟목으로 탈출하는건데
땟목에 음식이나 낚싯대같은거 실어야하는데 안실리고 심지어 탈출 실패해서 무인도 돌아오면 모든 물자들이 증발하는 버그가있음 ㅅㅂ
그래서 결국 엔딩은 전회상으로 떼우게됨
버그 수정되었으니 탈출까지 함 달려봐야지 ㅋㅋ
난 분명히 소꿉친구를 내 육변기로 만들어서 무인도에서 다 벗기고돌아다녔는데 왜 친구엔딩이 진엔딩같냐?;;
5. fallen brand new world
후유증 꽤 있는 순애 갓겜
이거 꽤 갓겜이었음. 내가 rpg 사랑꾼인데 이건 맛있더라
사랑이 메인이 되는 작품에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방법이 순애든, NTR이든 등장인물과 진짜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게하는거라고 생각함
난 이 게임이 거기에 꽤 부합했음.. 사실 그렇게 개쩌는 스토리도 아님 뻔한 히로인 구원서사에 왜이렇게 내가 몰입하게 된건지 모르겠네...
슴슴한데... 훅들어옴
그 외로도 아트가 굉장히 수려함 위에 저 짤이 타이틀 연출임 처음에는 여주인공 릴리 한명에서 친구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빛반사라 해야하나? 저런거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더라
게임성은 내가 해본게임중에 배고픈 괴수공주라는 게임이랑 꽤 비슷했지만 좀더 깊이있었음
이런식으로 뭔가를 하는듯한 연출은 많이 있었지만 그림이 ㅈㄴ 수려하니까 더 몰입되는기분...
이렇게 재료들이 있는데 재료의 효과나 조합을 잘 생각해서 요리를 해서 파는게임임
재료에 있는 효과들을 선택해서 조합하는 재미가 있었음
그 외에도 히로인의 스테이터스에 따라 보너스 카드가 발생하고 그게 장사에 도움이 되거나 방해가 되기도 함
(전날에 야스 ㅈㄴ조졌으면 피곤해서 회전율이 낮은 카드가 생김)
여러모로 이입이 잘되는 게임이었음
아쉬웠던점
진엔딩을 보려면 업적작을 해야하는데 게임 내 설명으론 많이 불친절함, 공략 보고 하는게 맞는듯
게임피로도가 좀 높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