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이름을 가진 실존하는 야겜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짤 뽑는 중
천재라 불렸던 전직 아역 배우인 나나미야 루나 양
과거에 겪은 일 때문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아서 학교에서도 반 친구들과 교류를 일절 하지 않으며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루나의 눈앞에 자신을 샤비라고 소개하는 자칭 마법소녀 마스코트가 나타나고
다짜고짜 루나에게 마법소녀의 재능이 있으니 계약을 하자고 한다
루나는 자신이 환각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여 조퇴 후 샤비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며 집으로 향하지만
샤비는 마법소녀가 되면 좋은 점, 마법소녀가 싸워야 할 적 등등을 혼자 열심히 설명하여 루나의 신경을 박박 긁는다
화가 난 루나는 샤비에게 뭐라도 한마디 하려고 사람이 없는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샤비가 설명한 '마법소녀가 싸워야 할 적'이 나타난다
이 '마법소녀가 싸워야 할 적'이란 남성의 성욕을 매개체로 태어난 '리비도'라는 마물이며
리비도는 자신의 본능에 따라 여성을 덮치는 사악한 짓을 일삼고 있다
루나는 샤비가 환각이 아니었고, 리비도도 물리력을 가진 진짜 마물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주저앉는다
이 리비도는 자신이 빈유를 좋아하는 빈유의 리비도라고 소개하며 루나에게 손을 뻗으려고 한다
루나가 리비도에게 습격 당하려던 순간
옆에 있던 샤비가 자신과 계약을 해서 마법소녀로 변신하면 리비도를 물리칠 수 있다며 얼른 계약하라고 재촉한다
리비도에게 덮쳐지느냐, 마법소녀가 되느냐 둘 중 하나 밖에 선택할 수 없었던 루나는
리비도만 쓰러트리고 바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심하고 샤비와 마법소녀 계약을 한다
마법소녀 변신 폼의 이름은 샤비가 즉석에서 루나릴리라고 지어버렸다
샤비가 마법소녀 변신 시스템을 발동하자 루나의 몸에서 빛이 발산되면서 입고 있던 옷도 빛으로 분해된다
루나는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며 리비도를 순식간에 해치우겠다고 다짐하지만
변신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고, 리비도도 이 광경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다
루나는 느리게 진행되던 변신에 속이 터질 지경이었고, 몇분 후 몸에서 발산되던 빛이 꺼져가기에 드디어 변신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몸은 움직일 수 없었고, 변신 의상도 머리띠와 팔다리 장식만 추가됐지 정작 옷은 없는 상태였다
당황한 루나가 변신이 제대로 된 게 맞냐고 샤비에게 따지자
샤비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마법소녀의 변신은 7분이 걸리며, 7분이라는 시간은 리비도에게 성희롱을 당하며 마력을 모으기에 좋은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즉, 루나는 남은 변신 시간 동안 리비도에게 성희롱을 당해도 저항할 수 없는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