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ntr남 타입을 나눠 글을 올렸었는데 호화찬란한 스쿼드 속에 호불호가 뜨겁게 갈리던 하나의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쇼타!
그래서 한번 야겜에서 나왔던 쇼타 이벤트를 찾아보았다. 매우 빈약한 내 경험에 근간해서 쓰는 비루한 글이라는 점 이해 부탁한다.
즉 개같이 많이 틀리고 개소리라도 봐달라는 이야기
우선 내 취향이 청아 쪽하고는 상극이라 딱히 쇼타 관련 게임을 찾아서 한적은 없다. 근데 생각을 해보니 의외로 가물가물 기억나는 쇼타씬이 꽤 있다.
그 이유는 능욕, ntr장르 쪽 꽤 많은 게임들이 쇼타 이벤트가 한두개씩 들어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꽤나 먹게 된 것이다.
마치 짜장면에 함께 오는 단무지 같은 녀석인거지
그래서 이번 리뷰는 쇼타 야겜 리뷰라기 보다는 쇼타 이벤트 리뷰 즉 '어? 하나씩 껴 있는데 나쁘지 않네? 의외로 꼴리네' 정도로 보면 좋을거 같다.
-셀레스포니아 같은 메이저 명작에서도 등장하는 쇼타-
그렇다면 왜 쇼타는 메이저 장르는 아닌거 같은데 자꾸 낑겨서 오는걸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한 이유는 여캐가 따먹혀도 여자력, 에겐함의 상실을 최소화하는 상황을 쉽게 만들수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능욕, ntr 장르에서 필연적으로 여캐는 따먹힌다 다만 따먹힐수록 여자력은 깍이고 챙녀화가 되기 일수이며 배덕감이나 여캐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하지만 여기서 쇼타라는 특수 태그를 잘 이용하면 이를 완화시킬 수 있다.
-'이세계 하렘 판타지아' 속 쇼타 장면(별개로 게임은 추천 안함ㅋㅋ)-
예를 들어 두가지 상황을 만들어보자 먼저 남친이 있지만 남사친과 같이 술먹다가 삘 받아서 둘이 붕가붕가 한 경우가 첫번째 상황이다.
두번째는 아직 성경험도 없고 무지한 꼬마가 여캐의 벗은 모습을 보고 이유도 모른채 본능에 따라 발기를 해버리고 어쩔 줄 몰라하며 여캐에게 들이대니 도의적 책임감(야겜에서만 가능한 개소리)을 느낀 여캐가 이를 해소해주는 것을 두번째 상황이라 가정해보자
-두번째 상황 설명을 돕기 위한 AI짤-
결과적으로 둘 다 다른 남자에게 몸을 대준거지만 첫째는 단순히 음란하고 헤픈여자라는 느낌이라면
두번째도 도라이년이지만 왠지 모를 모성애와 거절을 잘못하는 착한여자 이미지가 결합되면서
뭔가 꽁기꽁기한 배덕감이 생기며 이상하게 애겐한 여자력이 생겨버리네?
정리하자면 쇼타가 바로 리스크 적게 여캐를 남에게 대주는 치트키라는 소리.
거기에 수유대딸 같은 고유특성 같은 개꼴 조합 태그까지 있다.
이러니 제작자들이 게임 속에 이벤트 하나 정도는 섞어 놓기 좋겠지?
-수유대딸은 존맛! (설명을 돕기 위한 AI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 리뷰 편의를 위해 쇼타 타입을 3개로 나누었고 이를 통해 야겜 속 쇼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어거지로 나눈거라 이상한 점이 많다는거 양해바란다.
첫번째는 여리여리 유약한 꼬마아이로 여캐의 모성애를 공략하는 모성애 자극 타입
두번째는 꼬맹이 주제에 금수저빨로 여캐를 억지로 찍어누르거나 권모술수로 계략에 빠뜨려 따먹는 더러운 금수저 타입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악의는 없지만 폭발하는 성욕과 호기심을 어쩔줄 몰라하며 여캐에게 해소해달라고 떼쓰는 사춘기 타입으로 하겠다.
1. 모성애 타입
-문장의 소녀- (강제물, 타락)
꽤나 많은 작품을 만들어 온 제작사 피치캣의 작품으로 '문장의 소녀' 말고도 몇몇 작품에 쇼타 이벤트가 있다.
특이한 점은 마왕에게 납치된 왕녀를 구하는게 게임에 메인 스토리인데 바로 이 마왕이 쇼타 케릭이다.
마왕은 허세를 부리며 호기롭게 왕녀를 괴롭히지만 오히려 왕녀님은 마왕을 귀여워하며 모성애를 뿜뿜 해버리는데...
아무튼 왕녀님이 먹히는 척 먹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특이한 게임이다. 왕녀님 행복 해보이시는데 굳이 구해야할까..?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왕녀와 마왕은 서브캐릭터라 비중이 크지 않고 메인캐가 다른 여캐여서 쇼타가 불호라도 해볼만한 게임이다.
-꼴리게 따먹히고 있는 얘가 주인공-
-저기 왕녀님..?-
-젊은 아내 수플레- (NTR,순애)
NTR에 입문하고 싶어하는 뉴비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으로 고전인점 감안해도 평타는 친다고 생각한다.
NTR이지만 크게 다크하거나 후유증이 남지 않게 캐쥬얼 하면서도 다양한 NTR남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장르를 가볍게 맛보기 좋다.
여기에 나오는 꼬맹이가 여주와 남편의 성관계 장면을 보고 뭔지도 모르지만 응기잇 해버리면서
이것를 여주에게 상담하고 어쩔수 없이 여주가 이걸 풀어준다는 말그대로 모성애 정석 중의 정석 시나리오
처음 음식 먹을때 호불호 강한 로컬 맛집 찾기보다는 조금 슴슴하더라도 안전하게 프렌차이즈로 시작하는걸 선호한다면 이 게임 추천한다.
-작화는 동글동글하게 귀여우면서도 꼴림도 챙겼다-
-NTR 이지만 뭔가 독함 보다는 순한 느낌?-
-초앙섬인 시리즈- (마법소녀, 강제, 순애)
능욕물 성격이 강한 엘리스소프트의 초앙섬인 시리즈에도 쇼타 이벤트가 등장한다.
다만 능욕물답지 않게 모성애 뿜뿜한 이벤트들인데 파고들면 조금 다르다.
악당측에서 버려진 꼬마 악당에게 썸녀를 대주면서 회유하거나 어린 직원에게 고생했다고 썸녀를 대주는(미친 회사복지 무엇?)식의 이벤트인데
상대 쇼타들이 허여멀건 여리여리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소프트한 느낌 but 전성기 엘리스소프트 시절 답게 이걸 유저 선택으로
여캐를 대줄지말지 정할 수 있고 이게 루트 분기점들 중 하나라는 점이 대꼴 요소이다.
한가지 더 얘네 구작들이 개 꼴작들이 많은건 유명한데 이게 쇼타도 포함이다. 모녀란관, 츠마시보리, 츠마미구이, 하트풀마망 등등 많은 게임에 쇼타가 있고 다 꼴린다.
개인적으로 너무 얘네 회사를 자주 언급하는데 그래도 NTR, 강제물 선호한다면 해보는거 추천
-빌런 진영에서 유기된 쇼타에게 용기 주입 중-
-고생한 어린 남직원에게 복지 혜택 지원 중-
2. 금수저 타입
-NTR 기사- (NTR)
나름 최근작? 명작이라고는 하기 애매하지만 다양한 NTR남들이 등장하며 움떡이라 한발 빼는 용도로 괜찮은 게임이다.
여기 쇼타남은 전형적인 권력형 금수저로 자신의 백그라운드를 적극 활용 여캐를 따먹는 캐릭이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게 있는데 권력남용 쇼타와 찰떡인 태그가 '메이드'이다.
이 게임에서도 여캐가 쇼타의 메이드로 반강제로 묶이면서 조금씩 공략 되어가는 시나리오이다.
뻔하다고? 뻔해도 클리셰를 따라가는게 평균은 간다. 이 게임 자체가 특출나지는 않아도 모난 것도 없으니 딱히 할게임이 없다면 한번쯤 트라이해보자
-편익의 시노페- (NTR, 강제, 순애)
나름 유명한 '유키이로 퀘스트'의 제작사에서 만든 최근작, 두 작품 모두 쇼타 이벤트가 있고 평작 이상은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유키이로'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쇼타 파트만 보면 '시노페'쪽을 좀 더 추천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편익의 시노페' 전체 루트 중 쇼타 루트가 제일 잘 뽑혔다고 생각한다.
권력형 쇼타에 메이드 시츄에이션까지 전형적인 형태이지만 꽤나 꼴리게 앞뒤 상황을 만들었고 작화도 훌륭해서 수준급 꼴림을 선사한다.
전작이 수작이라 높은 기대감에 실망 할수도 있고 나 역시 다른 루트들이 조금 기대 이하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쇼타 파트만 따로 보면 평작 이상은 하니 취향이 맞다면 추천한다.
-전작 '유키이로 퀘스트 '에서도 등장하는 쇼타 이벤트-
-개인적으로 시노페에서 제일 잘뽑힌 루트라고 생각한다-
-트라이앵글블루- (NTR, 순애)
고전 NTR 게임으로 애니까지 나온 나름 메이저 작품이다. 지금 기준에서 보면 ㅅㅂ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당시에는 대꼴작이었다.
다양한 NTR남 중에 쇼타가 여캐에게 과외 받는 학생이다. 권력형으로 보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여캐가 돈받는 입장이라 이쪽으로 정리했다.
워낙 고전작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쇼타가 나중에 의사가 되는걸로 기억한다. 잘키운 쇼타하나 열 남친 안부럽...
게임 전체적으로 본다면 다양한 NTR 맛을 즐길수 있고 볼륨도 빵빵한 편이라 달리기 시작하면 주말을 불 태울지도..?
다만 게임 방식이 단순한 비주얼노벨이며 작화가 올드하다는 점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작화 퀄리티가 들쭉날쭉 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작화 퀄리티가 들쭉날쭉 하지만 꼴림은 분명 있다-
-과외하다 말고 뭐하시는지..?-
3. 사춘기 타입
-타락신관- (NTR, 순애)
최근에 발매되었고 많은 심붕이들이 해봤을 타락신관 속 쇼타도 알아보자 게임이야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 안하겠다.
바로 쇼타루트만 보면 꼬맹이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해 먼저 여주에게 장난친건 맞는데 (EX.엉만튀) 여주가 타락해서 애를 끌고가 (진짜 끌고감 ㅋㅋ)
짬지 보여주고 애가 놀라서 튀니까 다음에는 따먹고... 이런 깜방갈 년 같으니... 개인적으로 꼴린다기 보다는 좀 웃기는 루트라 따로 추천은 안한다.
게임을 추천 안한다는게 아니라 이 루트에 한해서 하는 이야기이다.
몹시 주관적인 생각인데 시나리오는 평타인데 게임속 다른 루트 이벤트 씬들과 비교했을때 이 루트의 씬들이 안꼴린다.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자면 유독 이 루트에서 여주가 너무 어려보이게 나와서 내 취향과 안맞아서 그럴지도..?
-논란의 많은 게임이지만 꼴리기는 꼴린다-
-가슴은 빵빵인데 얼굴이 너무 어리게 나와서 그런가 안꼴려...-
-처녀신 이야기- (강제, 타락, 순애)
고전 중에 고전인데 굳이 이 게임을 넣은 이유는 여기서 쇼타루트가 맛집이라 넣었다.
지금 기준으로는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나름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가 매력.
특히 게임 진행에 이 꼬맹이의 도움을 받을지 말지에 따라 진행 방식이 크게 달라지며 여기에 애아빠 루트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보면 감탄스럽다.
이 게임에서 시나리오, 게임 진행 그리고 H이벤트가 조화롭게 맞물리는걸 보면 요즘 걍 일러빨만 믿고 개대충 만드는 제작자들은 반성 해야한다.
쇼타 이야기로 돌아가면 게임에서 꽤 비중있는 루트로 나오고 특히 부자(아빠와 아들)가 같이 따먹는 이벤트 시작 방식이나 장면은 감탄이 나온다.
성욕과 호기심이 넘치는 사춘기 소년이 협조하는 조건으로 여주를 통해 성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은 꼴림 그잡채!
거기에 얘네 아빠는 그냥 개무식 씹테토 개꼴림... 고전물에 장벽을 이겨낼수있다면 한번 쯤 해보자
-고전이지만... 그 나름 맛이 있다고-
-쇼타 이벤트만이 가질 수 있는 부자(父子)합동 떡-
-프린세스 퀘스트- (강제, 수치, 타락)
마지막으로 이 게임과 '아니에스' 중에 어떤걸 넣을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아니에스는 이전에 소개했기 때문에 프퀘로 정했다.
게임 자체는 여주 강제, 타락물로 단순하지만 꼴리는 게임이다. 다만 여기 제작사는 이 게임 이후로 갈수록 안꼴려지고 있다.
쇼타 파트에 집중하자면 사실 앞서 나왔던 모성애와 사춘기 타입 둘다 해당된다.
전쟁에서 다친 소년병을 수유대딸로 모성애 넘치게 치유 해주기도 하고 잠깐 파티에 합류한 사춘기 동정 소년의 아다를 취하는 이벤트도 있다.
재밌는 점은 아다 오크가 쇼타느낌으로 나오는데 얘 아다도 때준걸로 기억한다.
그만큼 이놈저놈 다 따먹는? 먹히는 게임으로 단순 야겜으로도 추천한다.
-수유 대딸의 정석-
-사춘기 호기심은 직접 해소해주는 왕녀님-
마무리
리뷰를 처음 쓰기 시작하면서 '아.. 나 쇼타 취향이 아니라 분량 안나올거 같은데..'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리뷰를 적다보니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게임에서 쇼타가 나와서 놀라웠다.
분량 때문에 너무 많은 후보군이 떨어져서 아쉬울정도.. 나같은 야겜 뉴비가 했던 한줌의 야겜에서도 이정도인데 실제로는 더 엄청 많겠지..?
마지막으로 쇼타 관련 맛돌이 태그 하나를 추천하고 끝내려고 한다. 바로 '성교육'이다.
주로 이 태그를 달면 여캐가 성교육의 교보재로 쓰이는데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이 여캐에게 집중되며 수치심 유발과 더해져 꼴림을 폭발시키는데 이게 진짜 존맛 탱구리!
쓰다 보니 욕심이 많아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연휴 잘보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