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W4hE0LkyHU?si=yBDHbsTVLAK6_1WR
메기솔 관련으로 유튜브 알고리즘을 물들였다면 쇼츠 등지에 한번쯤은 들릴 노래, Duran Duran의 Invisible이다.
이 노래는 2021년에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메기솔 5의 OST는 아니고, 메기솔을 모티브로 만든 노래도 아니다.
그런데 Duran Duran이 신스팝 밴드이기 때문에 노래가 메기솔 5의 배경을 떠올리는 서늘한 80년대 신스팝 장르라는 점,
외롭고 소외감을 드러내는 가사가 작중 베놈 스네이크의 심리를 대변하는 듯 하고
can't even say my name (세상을 팔아버린 남자)
life with out voice (성대충 사건, 콰이어트)
are you feeling numb (환지통)
등등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심할 정도로 게임 속 키워드와 확 와닿는 가사를 가지고 있어서
21년 당시에도 메탈 기어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https://www.reddit.com/r/metalgearsolid/comments/1adlv07/why_is_invisible_by_duran_duran_used_in_so_many/?utm_source=share&utm_medium=web3x&utm_name=web3xcss&utm_term=1&utm_content=share_button
워낙에 찰떡이다 보니 메탈 기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 노래가 메기솔 5의 수록곡이고, 최근에 발견되었다는 장난을 밀기 시작했음,
그래서 메기솔 관련 숏폼에 이 노래를 마구 끼워넣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
21년도 노래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것에 듀란 듀란 본인들도 놀랍다면서 틱톡에 댓글을 남긴 적 있음
게임 프랜차이즈는 끝났지만, 메탈 기어 팬들은 전혀 누그러지지 않은, 오히려 플랫폼과 밈의 힘을 등에 지고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메기솔 델타가... 이 목마른 팬텀의 갈증을 체워줄 미약한 힘이라도 제공해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