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성욕을 극혐하는 거유녀랑 연애동거하고 싶다....
그냥 무성욕자 느낌이 아니라 아예 성욕을 내비치는 것 자체를 혐오했으면 좋겠다 좀만 야한 텐션 잡으면 불쾌해하고, 그냥 플라토닉 러브만 추구했으면 좋겠다
막상 성격은 지랄맞아서 다 맞춰주는 상황이었으면...
월세도 내가 다 내고 집 관리도 내가 하고 만날때 나가는 돈부터 코스까지 다 내가 일정 부담하고 그냥 내 집에 얹혀 사는데 짜증은 내가 다 받아줘야 함
섹스는 커녕 키스도 안 받아줘서 기껏 진도 빼낸게 손만 잡은 그런 상황이면 좋겠다
자위하는 것도 싫어해서 내가 전월세 낸 내 집에서 딸딸이도 못쳤으면 좋겠다 정조대 없는 정조대 생활하고 싶다
진짜 존나 답답하고 화나는데도 그냥 무심코 시선 내리면
아... 💦
하... 🥵
으윽... 💦💦💦
그냥 몸매가 걸어다니는 미인계였으면 좋겠다
안 보려고 해도 힐끔힐끔 볼수 밖에 없는 그런 가슴 달고 살짝식 흔들리는 몸에 뇌 녹아서 다 받아줄수 밖에 없었으면 좋겠다
한껏 무방비 상태인 여친 보면서 꾹꾹 참고 싶다...
그래도 처음이니까 무서울수 있지 그렇게 몸매가 좋으면 남자들 시선이 부담스러울거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면서 참고 싶다
결국 1년쯤 됐을때 섹텐 잡아서 은근한 분위기 만드는데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키스하면서 손 가슴으로 올리려는데 탁 쳐내고 금지당했으면 좋겠다
이런거 하고 싶었는데...
동거하는 사이면서 섹스도 아니고 가슴만지는것조차 거부당하고 싶다 맘대로 정액도 못 빼내서 발정 최대치인 상태에서 성욕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거부당하고 싶다
그러던 어느날 예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 집에 며칠 일찍 돌아오게 됨.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문 열리면서 낮선 남자 목소리랑 여자친구 목소리 동시에 들렸으면 좋겠다
일단 씻고 하자고 찡얼거리는 여친 목소리 들리더니 그냥 침대에 눕는 소리랑 함께 찐한 입소리 들렸으면 좋겠다
문 틈 사이로 보는데
그렇게 만지고 싶어했던 뇌 쳐녹이는 거유 외간남 손에 맘껏 희롱당하면서 박히고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음 좋겠다 쾌락에 흐느끼는 표정, 신음소리, 아니 여체 자체를 이런 식으로 처음 보게 됐으면 좋겠다
충격받아서 숨죽이고 쳐다보고 있는데
진짜 해줄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온갖 성행위 다 하는거임 파이즈리부터 펠라, 딥스롯, 시오, 질싸...
며칠 동안 안 온다고 더러워지는거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쾌락에만 열중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