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 식사 올려놓고 의자에 머리 걸친 채로 소추 발딱거리며 기다리고 있으면 자다 깨 비몽사몽한 아내가 다가와서 애정 어린 아침인사 대신 얼굴에 착석
남편인지 방석인지 따위는 중요하지도 않기 때문에 식사나 우물거리면서, 가끔 껄떡대는 소추가 발에 닿으면 뒷꿈치로 콱 밟는 게 전부
식사 끝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보이는 내숭 따위 일절 없이 트림 우렁차게 하면서 TV on
배 긁적이면서 리모콘 딸깍이다가, 아침밥 소화된 가스 그대로 방석에 주입해버림
아래에서 마조 도태즙 싸든 말든 관심없고 TV나 보다가 애인한테 전화오면 화색하면서 목 가다듬고 전화 받기
나한테는 전혀 보여주지 않는 꿀떨어지는 목소리에 애교 섞인 태도로, 내 얼굴에 푹 걸터앉은 채로 몇십 분을 통화
그렇게 오늘 저녁 만나서 질펀하게 떡치기로 약속하고 전화 끊으면, 통화하는 동안 참았던 방귀 우렁차게 뀌어버림
폐를 가득 채우는 악취와 갈색으로 착색되며 녹아내리는 듯한 뇌. 내가 들썩거리며 사정하면 짜증내면서 자지 꽉꽉 즈려밟아버림
저녁에 외출하면 다음 날까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나는 아내의 Patreon (유료. 쥐꼬리만한 용돈으로 직접 결제) 보면서 자위. 매일매일 바뀌는 남자랑 떡치는 영상들 돌려보면서, 그 다음날마다 아내의 엉덩이에서 풍기던 짙은 정액 냄새 상상하면서 계속 자위
그렇게 몇 번쯤 사정하고 잠들었다가 깨어나면 새벽. 하루를 딸만 치다가 낭비.
폰을 켜 보면 실낱만큼 남은 애정 덕분에 아내에게서 받은 네토라레 인증샷이 도착해 있음
오늘 아침 나를 깔아뭉개고 냄새나는 가스를 주입하던 엉덩이는 모르는 남자의 자지에 짓눌려 천박하게 뭉개지고 있고, 근처에 늘어진 가득찬 콘돔들은 내가 세 번을 사용해도 다 못 채울 용량
그 사진을 보면서 또 자지 파열될 것처럼 패배자위하다가 찍 싸지르고 기절
그런 하루하루를 반복하는 번식탈락 패배사정 마조새끼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