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패러디 뿐만 아니라 어디든 비슷한 느낌인데
처음에 볼 땐 국내 패러디 소설엔 그런 거 없으니까 재밌게 보다가
여러개 보다보니 눈에 밟히는 게 생김
해리포터 패러디든 나루토든 마블이든 뭐든
대부분 일단 중국 음식 얘기 나오고 그게 아니더라도 꼭 지들 고사성어 명언 얘기하고
그거 들은 애들은 이런 상황에 꼭 적합한 좋은 말이 있다니! 이러면서 감탄한다거나
특히 해리포터에서 집요정한테 중국 음식 가르쳐주고 애들 눈물 흘리면서 감동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꼭 무슨 냄비사서 훠궈 해먹는 씬 꼭 나오고
그거 먹은 애들 맨날 해달라고 조르고 감동하고
이런 식으로 꼭 중간에 지네 문화를 안넣으면 검열 통과 못하는 것마냥
드라마에서 PPL 넣듯이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좀 깨는 느낌이 있는 거 같음
그런 거만 좀 덜 나오면 훨씬 재밌게 볼 거 같은데
그래도 패러디 이런 식으로 전문적으로 나오는 게 국내엔 없어서 재밌긴 함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