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루시가 소속된 어린애들로 데이터 채굴하는 아라사카 채굴장에서 빙의로 시작되는데
주인공은 빙의가 AI가 관여되있고 주인공 데이터를 본래 캐릭터가 방랑 AI로 인해 뇌사했을때 뇌컴퓨터에 데이터를 덧씌워졋고
이게 AI를 만드는것과 유사한 개념이라 세계관에서 초월적인 넘사급 넷러너임
(원작에선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선 초지능 AI 탄생에서도 특정 데이터 소스가 AI에게 영혼을 부여하기 때문에
동일한 값을 넣어도 각각의 AI가 완전 다른 개체라는 개념이고, 주인공은 복사된게 아니라 영혼이 옮겨진개념)
사펑 세계관자체가 굉장히 딥하고 등장인물들도 오지게 많고 세력관계 인간관계도 꽤 복잡한데
작가가 기존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켜서 원작 본 입장에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캐릭터들 연구를 굉장히 잘하고 각각의 캐릭터성을 아주 잘살려서 굉장히 재밌었음
주인공은 지능캐인데 작가역량안되면 고지능 주인공 이건 스스로 지뢰밟는급인데
작가 역량이 뛰어나서 아 쥔공이 진짜 지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위화감없이 느껴지는것도 높은 점수 주고 싶음
여태 본 소설중 손꼽힐정도로 주인공이 말빨이 좋고, 만나는 여자마다 홀릴정도로 매력있음
주인공은 사펑 세계관에서 손에 꼽힐 인간성과 자기만의 선과 도덕기준을 가졌는데
이게 기존의 중국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따뜻하고 인간적인 주인공 캐릭터고
이러한 주인공의 인간성이 인간성과 도덕성이 말살된 사펑 세계관과 대립되하는게 주요 스토리
물론 사펑 세계관기준 도덕군자인거지 사적보복을 지지하고, 적에겐 필요하면 굉장히 잔인해지고, 적대세력이면 죄없는 사람도 가차없이 죽이는 용병임
오늘 90화까지 번역한거 먼저 올리고
내일 새벽 1시에 95화 올라오는데
별일없으면 내일 올릴 예졍
화수는 적은데 편당 고봉밥이고, 용량은 2.6mb라 양이 상당해서 지금부터 보는것도 괜찮은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