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고무(하이파워 무협)물.
전형적인 고무물 패턴으로 시작
무관에 입문에서 치트키로 강해지고,
궤이 비슷한 것도 나오고
종교도 나오고
반란군도 나오고
그냥 전형적인 고무세계관,
여기서 세계관의 신화같은 이야기에서부터
파생된 반란, 종교 같은거.. 엮임
치트키(일종의 경험치 스탯창 시스템)로 빠르게 강해지고
나중에는 분신술 비슷한 사기치트도 얻음
(개인적으로 분신술치트는 너무 사기설정이라서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암튼 이런 치트키로 빠르게 강해지는데,
딱히 뭐랄까?
통쾌하거나 유쾌하거나
그렇다고 주인공이 강해지는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음
치트키때문에 천재라고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빠르게 강해지지만
그로인한 묘사가 딱히 없음.
살짝 무미건조한 맛이 남.
원래 고무물은 선협물과 다르게
인간의 도리도 있고,
뭔가 의협심도 있고, 선협물과 구분되는 그런 맛이 있는데,
이글도 분명히 부모나 지인들 챙겨서 선협물하고 분위기가 다르기는 한뎅,
뭔가 애매함
분신술로 제가 읽은 부분까지는
주인공 분신1 분신2
이렇게 3명에 맞게 경지를 올리고 무공을 배우고 경험치를 올리는데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균등분배
물론 전부다 같은 경지에서 최강수준인데, 뭔가 읽다가 보면 애매함
개인적으로 AI번역소설중에 고무물을 가장 좋아하는데,
재밌게 봤는데, 꾸준히 루즈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어느 순간 재미도 사라지고 관성적인 느낌이 듬
암튼 고무물치고 평균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