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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국룰
순애 최고
너도 어서 순애 최고라고 외쳐
(원제: 这很末世)
작가: 화환몰개 (花还没开)
장르: SF, 아포칼립스, 생존, 힐링
키워드: #아포칼립스 #좀비 #생존물 #개척 #순애 #힐링
눈을 뜨니 세상은 멸망해 있었다.
주인공 **'백효(白骁)'**는 좀비에게 물렸다.
인간도 좀비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가 된 그는, 완전한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발버둥 친다.
매일 아침 마당에서 국민체조를 하고, 뻣뻣해진 눈동자를 풀기 위해 눈알을 굴리면서.
그런 그를 '관찰'하는 유일한 인간, 임타타.
그녀는 무심한 얼굴로 수첩에 '싱싱한 좀비'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다.
재앙이 휩쓸고 간 지 20여 년.
대부분의 좀비는 썩어 문드러진 '늙은 좀비'가 되었고, 세상은 기묘한 평온 속에 잠겨 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시작된 인간과 좀비의 황당하고도 따뜻한 동거 생활!
"이 땅은 마침내 왕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게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생명 형태로의 진화일 수도 있지 않을까?"
스스로를 '상시왕'이라 칭하는 좀비와, 그를 돌보는 무심한 소녀.
기묘한 동거 속에서 피어나는 생존과 치유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좀비가 마당에서 국민체조를 하는 황당한 유머를 즐기고 싶으신 분
자극적인 생존 투쟁보다, 멸망한 세상의 잔잔하고 때로는 쓸쓸한 일상을 엿보고 싶으신 분
기존의 좀비 아포칼립스 클리셰를 비트는 신선한 설정을 찾으시는 분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순애(純愛) 스토리를 선호하시는 분
'좀비의 마지막 여행'이라는 부제에 마음이 끌리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