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참전 군인으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이 나오길래....
심심해서 무슨 전쟁에 나간거지 혹시...? 싶어서 챗지피티에게 물어본결과...
손자가 1997년에 23살이면
→ 출생 연도는 약 1974년생쯤이에요.
그러면 그의 할아버지 세대는 보통 50년 이상 위니까
→ 1920년대~1930년대 출생일 가능성이 높죠.
보통 군에 참전할 나이는 18~25세 전후니까,
그렇다면 이 사람(할아버지)이 참전할 수 있었던 시기는
1940년대 초중반 ~ 1950년대 초반 정도로 계산됩니다.
중일전쟁 (1937~1945)
→ 일본군에 맞서 싸운 국민당·공산당 양쪽 다 참전.
→ 1920년대생이면 정확히 20대 때 참여했을 시기.
국공내전 (1945~1949)
→ 일본 항복 후 국민당 vs 공산당의 내전.
→ 1920~30년대 출생자 중 상당수가 여기에 참여.
한국전쟁 (1950~1953)
→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으로 북한 지원 참전.
→ 1930년대생이면 이때 20대 초중반, 가장 활발한 참전 연령.
1997년에 손자가 23살인 중국인 할아버지가 참전용사라면,
→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전쟁은 ‘한국전쟁(1950~1953)’**입니다.
물론 그보다 조금 나이가 많다면 중일전쟁이나 국공내전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1990년대 손자를 둔 참전용사라면 한국전쟁 세대로 보는 게 가장 현실적이에요.
......어?
물론 소설이니까 재밌게 보는 중이고 초반이고 중뽕은 전혀 없어서(오히려 90년대 전후 중국 시골의 미개함을 보여주는 내용이 많이 나옴) 상관없긴 한데
이렇게 중국 회귀물 보다가 기어코 큰거 하나 밟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