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퍼 정도 읽은 상태의 후기.
원래도 국가 가리지않고 장편연재 작품의 초반은 항상 웰메이드 인걸 감안해도 상당히 괜찮은 감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평인 부분은
1. 조연의 캐릭터성이 어느정도 있는 부분
한국 소설 중국 소설도 마찬가지인데 조연 인물 구성을 거의 못하는 소설이 대부분임.
이 작품은 주인공 혼자 무언가 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들을 활용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조연들이 입체적이지는 않아도 명사 번역이 왔다갔다해도 "아 이행동 하는 얘니까 얘겠네" 하는 것으로 구별이 가능한 정도
2. 작중 캐릭터가 무뇌 수준은 아닌 부분
주인공이 유저들에게 게임스라이팅 하기위해서 노력하는 부분, 그러나 작중 명석한 몇몇 플레이어나 외부 기관 플레이어가 이세계라고 의심하는 부분, 초반스포같아서 제외한 부분을 포함하여 개연성이라는 부분에서 비약은 있을지언정 노력을 하는 내용이 있음
사실 이 개연성이라는 것만 작가가 신경쓰고 편의주의적으로만 전개를 안해도 현재 방영하고 있는 현실 드라마 대부분은 쌈싸먹을텐데 덕분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작가가 독자에게 개연성을 설명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것 만으로 저에게는 너무나 수작이라서 행복하네요
근데 과연 마지막까지 잘 이어질지는 모르겠어서 두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