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 13년 9월, 신라가 일본에 함락되고, 고구려가 동맹을 파기하고 백제를 병합한 후, 양국이 합병했다고 자칭하며 다시 대성조에 구원을 요청했다.】
손바닥만 한 땅에서, 아직도 싸우나?
끝도 없이 싸우나?
촌장 싸움 시즌 2 정식 촬영 시작인가?
이 고구려는 당나라 당고종 시기에 멸망한 나라로, 후대의 고려와는 사실 아무런 관계가 없다. 역사학자들은 두 정권을 구분하기 위해 이를 고구려라고 부른다.
한국인의 진정한 조상은 신라다.
당시 고구려는 이 지역에서 패자라고 할 수 있었고, 한국인의 조상을 땅바닥에 대고 두들겨 팼다. 한국인은 싸워도 이길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대국의 다리를 붙잡고 당나라와 동맹을 맺어 양쪽에서 고구려를 협공했다.
이로써,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고구려는 역사 무대에서 퇴장하여 역사 속 고대 정권이 되었다. 그 주체 민족인 부여인은, 지금까지 특정 민족으로 남아있지 않다.
나중에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연원을 강조하기 위해, 뻔뻔하게도 고구려를 자신들의 조상으로 삼으려 했다. 사실의 진상은,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 이 정권은 완전히 짓밟혔기에, 한국인의 조상이 될 수 없었다.
물론, 고구려라는 나라도 좋은 놈은 아니었다.
신라가 이미 수나라에 머리를 숙였을 때, 고구려는 계속해서 방해 공작을 벌였다. 당시 당나라와 돌궐이 혼전을 벌이는 틈을 타, 계속해서 당나라의 땅을 훔쳤다.
이번에, 몽골과 대성조가 전쟁을 벌일 때, 육성안은 일부러 이전의 기록 정보를 다시 뒤져보았다.
당시 고구려의 상황을 살펴보니, 분명 신라인들이 일본에게 맹렬히 공격당하고 있었는데, 고구려는 자기가 공격당했다고 주장하며 대성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명백히 몽골과 대성조 사이의 전쟁에 개입하고 싶지 않아 책임을 회피하고, 일본에게 공격당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번속국으로서, 어부지리를 노리려 했던 것이다.
이제 일본이 정말로 신라를 함락시키자, 동맹국인 백제를 병합하고는, 또다시 대성조에게 구원을 요청하며 대성조가 자신들을 위해 총알받이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촌장 싸움, 시즌 2?
틀렸다!
이것은 촌장 싸움의 완결편이다.
현재 대성조의 전력은 매우 높고, 막 몽골과의 대전을 겪어 병종들이 전투 속에서 강화되어, 무력이 충만하고 전의가 높은 상태였다.
고구려의 그 땅은, 초원보다 훨씬 나았다. 이전에 몽골과 대성조가 교전할 때, 죽은 척하는 걸 좋아했지?
그냥 '고구려 격파' 업적이나 깨는 셈 치자.
너희 네 나라를 한꺼번에 쓸어버리겠다. 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일본까지.
육성안은 이 몇몇 정권에 대해 전혀 호감이 없었다.
참고로, 당고종 이치의 역사적 위상은 사실 과소평가되었다. 재위 기간 동안, 그는 서돌궐, 백제, 고구려를 차례로 멸망시켰다.
이때의 당나라는, 동쪽으로는 한반도, 서쪽으로는 아랄해, 북쪽으로는 바이칼호, 남쪽으로는 베트남 중부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당나라의 진정한 전성기는, 바로 당고종 이치 시기였으며, 그 국력의 강성함은 주변 모든 나라가 머리를 숙이고 학생의 자세로 당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했다.
이 세이브 파일의 현재 발전 상태는 최고다.
한번 싸워보고, 다 끝낸 후에 대성조의 국가 명성을 만국이 조공하는 수준까지 올릴 수 있는지 시험해 볼 만하다.
다 싸워서, 주변 국가의 위협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확인한 후에.
다시 농사를 논해도 늦지 않다.
취향에 맞고 재밌어서 정신없이 읽고 있었는데 작가의 동북공정 마인드 등판
125화에서 등장
주인공이 여제들 옹립시키는 나라는 가상의 중국 국가이라 방심하고 있었는데
신라 백제 고구려를 비롯한 주변국은 이름 그대로고. 주인공이 다 정복하고 다닐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