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내용은
초반 견씨 가문 키우기 + 힘키우고 살아남기
중반 원소 견제 이겨내기
후반 천통
장점
1.17금 소설? 여캐 삼처사첩 수준이 아니라 하렘으로 축구경기 가능 (22..+@?)
억지로 하거나 그런건 없고 도와줌->호감얻고 첩으로 들임 이런 패턴이 많음
근데 여캐랑 엮이는 파트가 재밌음
2.주인공 성격 호감임
우유부단하지 않고 과감하고 책임질거 책임지고
춘화로 병사 장수들하고 친해지고 ㅋㅋ
3.별로 없는 원소진영 삼국지+무력형 주인공
무력성장 치트와 주인공의 노력 등으로 중반 장수제 부분에서 주인공이 적 장수 모가지 따는 파트들 재밌게 씀
근왕때 조조 패는거라던지 여포 손책전 등 중반에는 많이 꼬라박고 다님
단점
1.초반의 아기자기한 가문성장+연애에서
중반 장수제로의 전환, 후반 군주제로 전환 이 과정에서 초반의 가벼운 느낌이 많이 옅어지고 평범한 삼국지 천통이야기처럼 됨
전쟁 중간중간에 여캐랑 노는 이야기 나오긴 하는데..
2.이야기 전개를 위한 의도적 너프 발암구간이 김
원소 가족들 경계성지능화
주인공이 원씨 아닌 상황에서 부상하니까 견제하고, 초반의 국의처럼 토사구팽 당할거라는 거 자체는 납득이 되는데
원소+아들 3형제가 다 능력없고 우유부단하면서 현실감각없는 전형적인 중국 악역캐릭으로 전개함
차라리 시원하게 맞짱뜨던가 음모꾸미고 음해하고 견제하다가 주인공한테 처리되는 패턴이 발암임
거의 100편->400편 중후반까지 300~400편동안 견제당하다가 들이받음...
여포 조조 등은 갈때 멋있게 보내주는데 원소는 갈때까지 허접하게 감
3.주인공은 항상 열세에서 역전
하북 안정시킨다고 병력 못뽑아서 주인공 1천대 조조 5만이라거나
광릉 장료 6천대 손권 10만 조운제갈량 3천대 2만
서주양주 2주에서 방어군 1만 겨우 뽑아낸다던지
그래도 관도대전은 압도하긴 했는데 손실 줄이겠다고 억지로 계책 쥐어짜냈는데 그게 원소 관도대전 오소습격의 반대판?
더 뒷시점에 일어날 역사적인 사건들을 땡겨와서 쓰려다보니 아귀가 안맞는 부분들이 있는거같기도 함
초반엔 재밌다
중반은 재미는 있는데 언제 들이박지?
후반은 평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