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고 완결로 알고 보기 시작했는데 연중 작품임 ㅠㅠ.....
예상하기로는 마지막 경지 이상을 진행 어케할지 답안나와서 도망간건지, 중국 파쿠리 사이트에 안올라온건지 모르겠음.
주인공 특성은 괴수 분신이 1마리 있는 거고, 상태창 있어서 존나게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정도임.
내용의 90%는 성장과 파밍??에 관련된거라 봐도 무방하고
성장 - 주인공의 성장 체감 느껴주는 양학 타이밍 - 성장 의 반복임.
이 소설 읽으면서 괜찮았던 건 무력 인플레이션이 생각외로 잘잡혀있다는 점 정도인듯.
이런 성장이 중점인 소설들의 문제가 후반부로 갈 수 록 여기서 더 강해질 수 있나???
이 무력을 그대로 사용하면 지구 줫대는거 아니냐??
이런 느낌이 되어버리는데 전체적인 배경 설정을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으로 무력성장과 함께 계속 올려나가기 떄문에 성장하는 맛이 있었음.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런 성장물 주인공의 특성상 자기의 경지보다 1~2단계정도는 씹어먹는 것이 많이 나오는데
구조가 너무 1단계에서 3단계급 힘을 보인다고? 저새끼 성장하면 안되겠구만 미리 죽여야겠다 -> 며칠만에 3단계되서 5단계급 힘 보여서 암살시도 막음 -> 씨발 벌써 5단계? 진짜 안되겠다 7급 초반이 암살하자 -> 5단계로 7급 후반 무력 보여줘서 개썰음 -> 썰어버린 후 얻은 성장재료 바탕으로 6급으로 성장 -> 아 이거 안되겠다 8급이 가자 -> 이미 성장해있어서 개바름 -> 이거 안되겠네 10급이 가서 확실하게 조지자 -> 10급이랑 비빌만큼 이미성장
이런 느낌으로 무한 성장 + 한두경지 씹어먹는 무력 보여줌 이라서 경지가 의미가 있나 싶음
경지는 여러 개가 혼용되서 나오는데
인간측은1~9중천 왕좌 천왕 지강 왕제(진령) 이런식으로 나가고
마족측은1~9마흔 마왕 대마왕 마신 연고마신?? 이런식으로 나가고
괴수 측은1~9급 신화 타이탄 원고 원초 머 이런식임
문제는 인간측 서술이랑 마족측 서술이랑 괴수측 서술이랑 같이 써서 그런지 인간측 쓸때 왕좌인데 신화라고 해버린다던지
괴수측 원고괴수인데 진령괴수로 한다던지(같은 등급의 인간이 진령이라 칭함)
계속 경지 명칭이 혼용되는게 좀 짜치긴함. 지강인지 진령인지 원고인지 원초인지 간혹 햇갈릴 정도임. 그래도 읽다보면 대충 이해는 가게됨.
하여튼 연중되는 파트가 원초까지 성장하고 10화 만에 원초 1에서 원초 7급 성장하는 성장이벤트 먹은 와중에 연중되버려서
원초 이후의 영원 파트 설정을 못해서 연중 때린게 아닌가 싶음. 요 부분에서 영원 파트 떡밥과 설정 깔고 있었던터라 좀 아쉽긴함.
연중 감안하고 봐도 될만하긴한데 (어차피 연중 파트 근처까지 왔으면 슬슬 매너리즘 느낄정도로 반복이 되어버린터라....)
그래도 완결로 알고 보진 않았으면 해서 후기남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