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빌려줬다가 읽어버린 왕동에게 대신 소정(작은향로)을 받은 왕부.
평범하고 작은 오동촌에 신선이 나타난다.
낙우종의 운응상은 영근이 있는 오동촌의 몇사람(왕부포함)을 데리고 종문으로 돌아가는데...
폐영근인 왕부는 과연 소정의 도움으로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장점:평작. 무난하고 읽기 쉽습니다.
단점:개인적으로 아주 극혐하는 스타일의 글입니다.
예)"이틀동안은 꽤 고생좀 하겠군"
"내 힘이 이렇게 강해졌을 줄이야.손바닥한번 친걸로 황쟁을 다치게 하다니."
"지자술은 이제 익숙해 졌으니 후토결의 다른법술을 살펴봐야겠어. 풍대부가 말한것처럼
그렇게 심오한지 직접 확인해봐야겠어"
위에 쓴글들이 거슬리지 않으시다면 꽤 꾸준하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혼자 주절거리는 혼잣말을
아주 싫어합니다.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 글이고.어찌보면 글쓴이가 시간에 밀려 생각을 멈추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나열한 성의 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