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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입니다.
어우, 오늘은 진짜 몸 상태가 안좋네요;; 팔부터 허리까지 온 몸이 쑤시고 아리다니...
원래 관절 안좋으면 비 오면 몸 더 아프다더니만 진짜라는게 이런 날이면 늘 실감이 갑니다. 아직 '살 날이 구만리 같다' 라는 말에 어울리는 나이인데 말이죠ㅠㅠ
하지만 제 사정은 사정이고, 소개없이 아무 지뢰나 밟게 할 순 없으니까!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호그와트 마법의 신의 길 -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흔한 치트 능력, 카드 뽑기 시스템을 지니고 있네요. 보나마나 카드깡 몇번으로 사기캐 등극을 해나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주인공은 삶을 즐기는 친구라고 합니다. 헤르미온느랑 도서관 데이트도 하고, 루나랑 같이 데이트 여행도 가고요... 첨언하자면, 영화부터 소설까지 싹 긁어서 논쟁을 벌인 결과, 해리포터 세대에서 이 둘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하나는 엠마 왓슨이 맡은 헤르미온느 역이 예뻤던데다가 작중 묘사에서 중요한 시기엔 항상 남자 잘 홀리기로 유명하고... 루나는 작중에서 지니 위즐리 세대에서 지니랑 같이 양대 미인이라고 합니다... 음음 여튼, 이런 인생을 구가 중인 주인공이지만... 이건 표면상의 모습이고 실제로는 그린델왈드 mk2를 찍고 있다고 하네요! 주인공은 본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 안난다는 속담은 다들 아시죠?
호그와트 저를 마법사 혁명가라고 불러주세요 - 중국인들은 좀 착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자기들이 진짜로 공산 레볼루숑 국가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혁명을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뭐 그래도 이 위저딩 월드 마법계는 진짜 레볼루숑이 마렵긴 하다는 점엔 동의합니다만;; 그런데 이런 하고 싶은 말 많아지는 제목과 다르게 소개문은 평범하네요. 주인공은 영혼의 실타래를 보는 재능을 치트키로 지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든 길을 걷는 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와, 이거 덤블도어 교수 님이 보면 정말 좋아서 펄쩍 뛰겠어요! 히로인은 헤르미온느 고정이라고 합니다. 스포가 아닙니다! 소개에 써 있어요!
수진문파 장문로 - 이름부터 감이 딱 오죠? 수선문파 경영물입니다. 이거 중국에서 나름 추천픽이더라고요. 문파경영물인데, 수선물 요소도 잘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하꼬 수선문파를 계승했지만, 하꼬는 하꼬인 법... 앞길이 막막하다고 합니다. 이럴 때 시스템! 문파경영 시스템 로딩해! 라고 하면 편하겠지만, 주인공은 그런 게 없어서 이 험하고 깊은 수선계를 해쳐나갈 예정이라는 모양입니다!
만세지명 - 그동안 암암리에 피해왔던 작품... 하지만 편수와 용량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주인공은 제가 좀 살펴보니까 환생자인 거 같습니다. 치트 유무는... 모르겠습니다. 시스템류 치트는 아닌 거 같던데, 한립 놈만 하더라고도 장천병으로 사기치는 세상이잖아요? 장르는 판타지 찍혀있지만, 용어만 보면 고무나 수선이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이 다음부턴 소개문 잘라서 그래도 붙여보겠습니다. '한 아이가 하루 종일 본업에 힘쓰지 않고, 바둑과 그림만 두며, 낚시와 피아노 연주만 합니다. 수년 후 …… 삼천리 용연일기, 단칼에 구주성까지! 세상의 모든 법은 오직 나뿐이며, 도에 입도하는 것입니다.' 전 이거 보고 무슨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수선계 입문한다고 하는 걸까요? 가끔 이런 작품들은 절 미치게 한다니까요! 좀 제대로 소개해달라고!!!
승천의 길 - 갱신! 용량이 두둑해서 어쨌건 받았습니다. 일단 이거 양키가 쓴 선협지라는 거 같습니다. 선협지 답게, 용어가 좀 로컬라이징 되었다고 하네요. 소개는 대충, 고아가 되서 살아갈 길이 막막한 주인공이지만, 지나가다 로또 1등같은 행운이 터져서, 박터지게 경쟁해서 이기면 더 나은 삶을 노려볼 수 있는 '승천의 길' 이라는 전국 경쟁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 걸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승천의 길... 승천의 사슬... 라크쉬르 의식... 탈다림 군주... 으윽! 머리가...!
헌터X헌터 크툴루 소환 - 헌헌 패러디입니다. 이름부터 감이 오시죠?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로딩받은 순간이 인생의 대 위기 상황이라 빠른 로그아웃 각이 날카로웠는데...갑자기 크툴루스러운 묘사와 함께 넨 각성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게 정말 좋은 걸까요? 넨 능력부터 촉수 관통이라니? 앞날이 기대가 되네요! 일단 얼추 훑어보니까, 눈에 띄는 치트키는... 아니 크툴루랑 엮였으니까 치트키긴 한데 아시잖아요... 시뮬레이터! 시스템! 숙련도! 이런 건... 없는 거 같네요!
PS) 링크 재업했습니다... 진통제가 안들어서 생긴 고통 덕분에 문제를 날 지나기 전에 발견했네요... 제보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