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패러디]호그와트의 혈통 마법사 후기
74839
2025-12-12 12:51:16
조회 123 · 좋아요 0
원제 : 霍格沃茨之血脉巫师
사이트 : 69shuba
분량 : 1017화
상태 : 완결
태그 : 해리포터빙의, 먼치킨, 시스템
줄거리 : 녹턴앨리의 어둠의 마법 물품 상점의 아들에 빙의한 주인공. 시스템을 통해 마법생물들의 피를 자신의 혈통에 섞어넣는 법을 얻었고, 이거로 해리포터 스토리 진행하는 소설
특징
- 착각물 성격이 약간 있음. 주인공은 녹턴앨리 출신이며, 어둠의 마법 상점 아들임. 치트빨로 늑대인간약을 만들어 녹턴 앨리 내의 늑대인간들의 지휘권을 가짐. 학교 가면서
'늑대인간 잘 돌봐주세요'
->'늑대 인간들을 규합해라'
->'녹턴 앨리를 장악해라'
->'마법부에 대한 반란 준비'
->'위대한 수령 동지'
이런 논리회로 들어가면서, 주인공은 원치 않아도 주위사람들에 의해 밑으로부터의 사회혁명 들어가는 소설임 - 시스템 자체가 특수한 스킬을 빵빵 주는건 아님. 극초반 제외하곤 시스템에선 그냥 안전모드 포인트를 줌. 이 포인트를 모아 안전모드 킨 후, 마법생물과 자신의 혈통 합성 작업을 하는 용도임.
- 작가피셜 극후반으로 가면서 최종보스를 볼드모트 -> 그린델왈드로 틀었다 함. 이게 틀어지는 와중에 파워밸런스가 망가져서, 거의 소설 80%정도는 어둠의 마왕이었던 볼드모트가 알고보니 덤블도어의 애완 금쪽이 수준으로 전락해버림
- 히로인은 헤르미온느 하나. 맨 마지막편 외전에서 딱 한편 루나랑 바람피는 회차가 하나 있음
작가의 말로는 비밀의 방 에피까지만 주인공이 적극 개입하고, 그 뒤론 해리한테 맡길거에요 원본 에피 그렇게 안건드려요~ 했는데, 실제론 그냥 그 뒤 에피를 주인공이 강제로 스킵시켜버린단 뜻이었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소설이었음. 후반부로 갈수록 힘빠지긴 하는데 끝까지 좋은 폼 보여주는 패러디 소설이 오히려 드물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일단 완결에서도 평작의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음
0
댓글 0개

0/500자
탭
제목
작성자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