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맞는 글 찾을려고 새로 올라오는 글들
다 조금씩 찍먹해보는 편이네요.
천인도보는
세계관이 근현대 세계관 같습니다.
궤이, 유전자조작 같은게 나오는데,
작중에 아직 휴대폰조차 없어서 공중전화로 통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요.
과학기술자체가 언발란스 하죠.
중심성이라는 도시가 있는 걸 보면
소수의 지배계층이 과학기수를 독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여기에 무술을 중요시하는 세상
현재까지는 고무는 아니고 오히려 저무입니다.
뭐랄까? 팔극권 형의권 이런 무술이 나오지는 않지만
저런 무술이 실제로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수준의 세계관인데
또 한편으로 횡련무공도 있고
무술로 단련하다보면 인체에 이화유전자(일반인과 다른 유전자)가 생기면서
이걸 바탕으로 경력을 발휘해서 살상한다는 논리
무술체계도 왠지 세계관이 커지면서 급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암튼 저무에 가까운 세계
세계관이 좀 언밸런스 해서 평범하면서 특이해서 떠들었네요.
주인공은 이모집에 사는 고아에 빙의합니다.
무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학교에 입학해서 성장하고 자원을 위해서 의뢰를 수행하면서 성장하고~~
주인공 치트는
주인공만 보이는 또다른 자신이 있어요.
주인공이 피해를 받으면 이걸 또다른 자신이 대신 받을 수 있고
합체하면 주인공의 기본스펙이 강해지고
(뭔가 숫자로 딱딱 표현하는건 없어요.)
무술보면 완전히 팔극권이나 형의권 태극권같은 무술수련하는 느낌임
이름 바꾸고 호흡법 추가 되고, 이화로 변형되는게 나오고
저같은 경우는 극초반에는 세계관이 요상해서
별다른 재미 못느꼈는데
깔딱물이 판을 치니까
오히려 이렇게 차분하게 성장하는 소설에 다시 눈이 가더라구요.
글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히 성장하는 스토리에요.
무난하게 볼만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