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파트부터 나루토 파트가 무너지는건 다 아는 사실이죠.
근데 이 작품은 그걸 훨씬 초월했음.
더는 쓸 내용이 없다면서 갑자기 카구야 등장 > 아 내가 이겼다! (정말 2~3줄 이내로 잡고 끝냄, 이렇게 허무하게 잡는건 첨봄)
그리고 암부 가면을 슥 벗고 ' 끝! ' 하고 정말로 소설이 끝남.
?
떡밥이나 이후 다른 에필로그, 그런거 없이 정말 저러고 소설이 끝납니다.
욕을 한바탕 먹은건지 작가의 말 파트에서 '내가 나루토 설정을 잘 알고 쓰지만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이해한다'
'나는 댓글을 안본다' 같은 말을 당당하게 지껄이는걸 보면 마인드가 대단한 사람.
본인 입으로 '나는 멘탈이 강해서 괜찮다~' 거리는데, 애써 욕 먹은걸 쿨하게 넘기려고 하는게 보임
이래놓고 다음 작품도 잘 봐달라고 구질구질한 말 남기고, 앞으로 나루토 패러디는 안쓰겠다 말하며 끝납니다.
그냥 이새끼는 다시는 소설을 안쓰는게 맞다.
이건 차라리 ai한테 결말 부분만 다시 써달라고 해도 이거보단 잘 쓸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