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같은 점들이 많은 게임이긴 한데 잘못된 정보도 꽤 많은데?
1. 드래곤 스테이크 재료 무한 파밍 가능함.
반복 퀘스트 마물 퇴치 7의 보상임.
2. 퀘스트와 게임 전투 너무 거지 같음. 내가 이 게임에서 가장 까고 싶은 요소.
재미도 없고, 조교 만렙 찍고 레벨업 노가다 해도 별로 그렇게 강해진다는 체감이 없고...
특히 닌자 1명밖에 없는 초반부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나는 초기 퀘스트 1개 결국 못 깸. 아마 매입처 추가되는 퀘스트 같은데 거지 같음.
3. 핑뚝 따먹으러 오는 녀석... 발탄이었던가 금태양이 죽지 않은 이유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나옴.
주인공 일행이 발탄네 상관이었던 교주놈 죽여서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주인공 후원자였던 귀족이 발탄 조직 습격.
그런데 이 때 발탄이 추하게 나는 신념도 뭣도 없다면서 제복도 벗고 살려만 달라고 징징대니까 죽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 건지 그냥 살려줬음.
그 뒤에 아무것도 없는 일반인이 되었는데 주인공네가 창관 열었다고 하니까 손님으로서 신나게 간 거고...
그거과는 별개로 남주와 핑뚝이 발탄을 쫓아내지 않는 이유는 애매하지만.
애초에 히로인들이 창관녀가 되는 것도, 창관녀가 되어서 몸을 굴리는데도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전부 이해할 수 없달까...
창관 쪽 스토리는 다 개연성 개나 줘버린 듯한 전개라 이해할 수 없기는 함.
그냥 주인공이고 히로인들이고 돈에 미친 놈년들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정도.
그나저나 창관 스토리(NTR 스토리) 끝까지 진행해봤음?
그러면 창관 시나리오 엔딩 나오는데 사실 여태까지 NTR했던 게 전부 히로인들의 연기이자 네토라세 플레이였음.
그래서 악당들이 자신들이 히로인들을 함락시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히로인들의 네토라세 플레이에 돈만 뜯긴 봉이었다는 게 밝혀지자 다들 격분, 난리치다가 주인공 후원자 깡패에게 잡혀서 다 감방 가게 되는 결말임.
결국 NTR 따위는 없었고 히로인들은 주인공 일편단심의 하렘이라는 결말로 마무리되는데... 그렇다고 히로인들이 걸레라는 거나 주인공들이 히로인 창녀로 굴리고 있다는 게 변하지는 않아서 이건 순애도 아니고 NTR도 아니고. 윗댓처럼 순애파도 NTR파도 애매한 시나리오로 갔어. 네토라세로 가다가 네토라레로 트는 건 많이 봤는데 네토라레로 가다가 네토라세로 트는 건 처음 봤음.
4. 주인공 개 약하긴 함.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투 극혐임.
힐러 겸 탱커인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약함... 참격 레벨도 마지막까지도 1이고.
힐러로서는 그래도 쓸만한 편이긴 한데 탱커로서는 적이 2명 이상이면 떡실신당해서 참 애매함...
설정상 주인공도 굉장히 강해야 할 텐데 왜 이 따위로 만든 건지...
엥 엔딩까지 봤는데 반복퀘6까지만 있고 7이 안뜨던데 버그인가? 암튼 이건 수정해두겠음 ㄳ
회상방 얘기는 클리어 후 전개방이 없단 뜻 ㅇㅇ 여차저차 다 수집하긴 했음 씬밖에 남은 게 없는 게임인데 이거라도 먹어야지
창관스토리 끝까지 봤는데 딱히 히로인들이 챙녀라는 감상에 변화는 없었음 무슨 이딴걸 반전이라고 넣어놨냐 싶고 본문에 썼듯이 남주는 그 ntr 플레이를 보면서 굴욕감이나 질투심이나 흥분을 느끼는 묘사가 분명히 있었어서 미친ㄴ들이 그럼 남주한테 말도 안하고 그런 행동한거면 사실 지들도 즐긴거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