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토물에 장르 다 달려 나오는 이유가 옛날에 그런거하다 펑펑 터져나간 물건이 많아서 그렇다

그렇게 드리프트 한 작품은 여론 개작살났잖아. 예를 들어 여친 빌리겠습니다 라던가.

거의 뽀로로에서 고어물 나오는 수준의 극과 극인 장르라 터질수밖에 없다ㅋㅋ

순애물이 네토인척 하다가 도로 순애로 가는건 재미있는데 작가가 컨트롤을 잘해야됨 감정지배 할려다가 보는사람이 먼저 터질때가 있어서

한식 코스 요리 시켰는데 갑자기 반전을 준답시고 파인애플 피자 주는 느낌? 장르를 갑자기 바꾼 것도 별로인데 하필 바꾼게 호불호 끝판왕

양지쪽에서 본편 적당히 순애로 끝냈다가 작가 팬박스에서 네토라레 하나 그려서 그대로 나락에 처박힌 사례랑 장래가 유망한 만화에서 중간에 네토라레 하나 나와서 그대로 출하당한 사례 있을껄

딱 한마디 만으로 설명이 가능함 불행할거면 처음부터 불행하던가 우리가 행복해 지는걸 보고싶지 불행한걸 보고싶냐 라는 느낌임 대표적으로 최애의 아이 있잖음 순애물로 가다가 NTR로간 느낌이 딱 그느낌일거임 NTR에서 순애로 가는건 어찌보면 구원해주는 느낌이라 일반순애보다 더 달달한 순애를 느낄수있는거고 결말의 문제도 클거임 그리고 NTR자체가 호불호가 엄청 크기에 요즘 야겜들도 NTR외 멀티엔딩으로 엔딩을 여러가지 내는식으로 가는거고

그렇게 ntr드리프트하는순간 여론개박살나고 바로 나락감

우린 그걸 드리프트라 부르기로 했어요

NTR인척(결국엔 손도안탐) 순애인거는 쫄깃한 맛인거고 순애에서 NTR은 걍 그거 취향인 극소수 이상성욕이라고 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하다 갑자기 ntr 드리프트는 ntr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경우 많을듯

대표작으로 매리지 그레이 라는 만화가 이따

처음부터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복선을 깔고 가지 않으면 압도적인 고점을 노려볼 수는 있지만 그 외의 모든 것들과 과거 미래까지 싹 날려 먹는 방식

네토라고 점찍고 드리프트 하는거면 상관없는데 예고도 없이 드리프트 하면 당연히 욕 엄청 먹음 ㅋㅋㅋ 특히 전 순애파라 순앤줄 알고 갔는데 갑자기 NTR드리프트 하면 바로 꺼버림..

개빡침

사실 빌드업이 제일 중요하지. 기본적으로 ntr은 마이너한 장르니까 여주를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 갈리긴 해

네토 태그 없이 한거면 믹서기로 갈아서 한강물에 던질꺼임